▲ 합창단 해설음악회 포스터

부천시립합창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클래식과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청소년이 들어야 할 클래식 합창음악’ 을 엄선하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국립합창단의 부지휘자와 바흐솔리스텐서울을 거쳐 현재는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선아가 지휘를 맡는다.

김선아 지휘자의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과 시대별 국가의 특징적인 곡들에 대한 해설은 청소년들이 클래식음악에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부천시립합창단 해설음악회 <청소년이 들어야 할 클래식 합창음악 : 서양음악사 기행>은 2017년 7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시대의 클래식 합창음악을 섬세한 해설과 함께 들어 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그레고리오 성가, 천사 미사곡 중 ‘키리에’”, ‘안토니오 비발디’의 “글로리아 중 ‘저 높은 곳에 영광이 있을지어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의 “노인”, ‘안톤 브루크너’의 “이곳에 주가 계신다”, ‘쟌 샌드스트룀’의 “글로리아” 외 서양음악사의 대표적인 작품 등을 연주한다.

합창음악계의 여성파워를 이끌어가고 있는 김선아 지휘자와 부천시립합창단이 준비한 <해설음악회 ‘청소년이 들어야 할 클래식 합창음악 : 서양음악사 기행’>을 통해 클래식의 고풍스러운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

전석 5천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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