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도동-고양어울림 로타리클럽 30가구에 생필품 나눔

 

고양시(시장 최성)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곳곳의 나눔 행렬로 이웃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대덕동 복지일촌협의체는 복지기금 관리위원회와 대덕동 협의체 후원으로 100만원 상당의 사과, 배 등을 마련하여 지난 25일, 28일 양일 간 소외된 이웃 22가구에 전달했다.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것이다.

한편 흥도동은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전 10시, 고양어울림 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저소득 가정 30여 가구에 휴지, 세제, 반찬 등 생필품을 나누고, 노인정에 방문하여 라면 10박스를 전달하여 훈훈한 모습이 이어졌다.

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복지분과에서도 지난 9월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김 및 현금 10만원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도 푸짐한 과일 세트를 직접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나눔을 진행한 서병하 대덕동장은 “여러분 곁엔 언제나 대덕동이 있다. 인간미 넘치는 나눔을 통해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따뜻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오섭 흥도동장은 “명절이면 더욱 쓸쓸할 수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후원해 준 ‘고양어울림 로타리클럽’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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