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의회 가톨릭신자 의원회 송년 감사미사 봉헌하는 염수정안드레아 추기경

서울특별시의회 가톨릭신자 의원회(지도신부 원종현)는 12월 4일(월) 서울대교구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과 사제단이 집전하는 2017년 송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 날 송년감사 미사를 집전한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은 “시민들의 대표로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시의회 양준욱 사도요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시민들을 위한 소명을 가지고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공공선을 위해 일함으로써 시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일을 몸소 실천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그들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따뜻한 의정을 펼쳐달라”라고 하였으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생명 경시 풍조 현상에 대해 우려하면서 모든 문제에는 인간의 이기심과 재물에 대한 욕심이 자리 잡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신자 의원들이 교회의 기본 가르침인 생명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더 많은 활동과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이 날 미사에 참석한 양준욱 사도요한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신자의원들께서 열정적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인사”를 전하였으며, 특별하게 신자의원회 미사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신자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하시는 일마다 모두 잘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신자의원회(회장 양준욱 사도요한, 총무 이순자 소피아, 김제리 요셉)에서는 서울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영성 피정프로그램을 18년 초에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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