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의 연말 공연에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기회가 열렸다. (주)경수고속도로(대표 박종혁)가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 제작 뮤지컬 <금강> 티켓 104매와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티켓 198매를 구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주)경수고속도로는 용인시 기흥국 영덕동을 기점으로 수원~용인~성남~서울 서초구를 강남구 세곡동까지 이어지는 민자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관내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티켓 기부 역시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좋은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즐겁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남문화재단의 추천을 받아 두 공연을 선택했다.

(주)경수고속도로의 객석 나눔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은 오는 23일(토)~25일(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금강>과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하는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각각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