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 새중앙교회 주일예배

-교회 사이즈(외형적 크기)를 추구하기 보다는 한 영혼마다 성경적 칼라(주님의 성품)를 추구해 나가는 교회로 역량집결

-제자훈련 과정을 통하여서 조금 더 구체적인 예수님을 만나길 원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리에 소재한 향남 새중앙교회(담임: 강요셉 목사, 단국대, 총신대학원 졸업)를 탐방하게 되었다.  이 교회 강요셉 담임목사는 말하기를 “우리가 교회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듣고 사용하는 단어가 믿음일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구원도 받을 수 없으며,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도 없고, 세상을 이길수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믿음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에겐 생명과도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알고 순수하고 강한 믿음을 소유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거짓 믿음을 가진 자가 얼마나 많으며 또 병든 믿음을 가지고 살다가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불행한 자들이 되지 않기 위해서 믿음에 관하여 중요한 부분들을 계속 주님의 참된 제자 됨을 향하여 꾸준히 교회에서 양육 받고 주님의 제자로서의 훈련을 꾸준히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와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조금만 깊이 보여주려고 하면 교인들 중에는 듣기 싫어서 도망가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다는 현실입니다. 우리가 믿는 참 믿음의 대상이 누구이며 그 내용은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한마디로 말한다면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회복, 자기 자신과의 관계회복을 통해서 주변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회복을 이루어가야 믿음이 좋은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회복이 필요한 자들과 함께 지내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복의 단계에 들어 선 주님의 제자들은 순종으로 부름 받게 되며, 성령 충만한 생활을 하면서 끊임없이 공격하는 사탄의 시험을 이겨 내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믿음을 지키는 데서 그치지 않고 주님의 일을 적극적으로 감당 하려면 예수님을 따라가며 순종하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4:19)고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그분의 뜻에 복종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그는 말하기를 ”우리 향남 새중앙교회는 사이즈(외형적 크기)를 추구하기 보다는 한 영혼마다 성경적 칼라(주님의 성품)를 추구해 나가면서 평신도사역자를 세워서 성경을 통한 재생산으로 진정한 영적 개혁을 해 나가기를 소원 합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향남 새중앙교회 성도들은 말하기를 “제자훈련 과정을 통하여서 조금 더 구체적인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단순히 상상하고 추상적이었던 예수님이 아니라, 나의 믿음과 예수님을 정의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답니다.

또 앞으로 저희는 평신도 목양자로서 교회 사역을 하는데 있어서도 본질적인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마음이 있어서 때론 사역이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요, 또 저 개인적으로는 평신도 동역자를 만날 수 있었음에 너무나도 행복하고 함께 하나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체님들을 만날 수 있었음에 참 감사하고 즐거웠던 제자훈련 과정 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음 내용은 향남 새중앙교회 새 가족 해피타임과 제자훈련, D형 큐티나눔과 전폭훈련과정에 참여한 성도들의 소감문 중의 일부분이다.

훈련으로 되는 제자

제3장 제자가 드려야 할 대가

<내용요약>

제자의 삶은 인간이 ‘하나님을 도와드리기 위해’ 계획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마련된 것입니다.  도움을 받아야 할 대상은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우리 인간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따르는 길은 하나님의 무한한 자원을 끌어다 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평범한 삶이 특별하게 사용될 수 있게 하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제자로서 살아가는 길은 우리의 전부를 대가로 치를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 삶의 축복은 일생 동안 치르는 대가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에 주님의 제안을 거절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가를 알 수 있습니다.

l  누가복음 14장에서 보여주시는 제자의 삶

1절:제자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성경이 보여 주는 원리를 따라 지속적으로 순종하여 살아가는 사람이다.

2절: 제자는 항상 사람들의 필요에 민감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8 – 10절 : 하나님의 계명은 변덕스럽거나 독단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최상의 유익을 위하여 주어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11절 : 우리가 가지는 욕망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그런 것들이 주님의 방법으로 채워져야 하며, 어느 누구도 결단코 주지 않고는 얻을 수 없고, 죽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원리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15 – 24절 : ‘큰 잔치’의 예화는 우리가 사소한 일에 얽매여 있을 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구원은 은혜로 이루어져 아무런 값을 지불할 필요가 없지만, 제자가 되는 것은 반드시 값을 치러야 합니다.  그 값은 자신의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것’을 취한다는 것입니다.  제자는 성령의 음성을 귀 기울여 듣고 거기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25절 : 예수님의 주위에는 항상 허다한 무리들이 있었지만 순종하기 위해 가까이 나온 이들은 세리들과 죄인들뿐이었습니다.  자기 스스로는 자기를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진심으로 인정하는, 절망에 빠진 이들을 구원하는 것이 예수님의 복음입니다.  참된 제자는 근본적으로 자신에 대해서는 완전히 포기하고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불타는 심령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26 – 33절 : 제자로 헌신하기 전에 먼저 제자로 따르기 위해 치러야 할 값을 주의 깊게 계산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끝까지 이루려는 의지가 없다면 어떤 일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제자의 삶에서는 능력보다는 의지가 관건입니다.  이미 능력은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자가 되지 않기 위하여 치러야 할 값은 제자가 되기 위하여 치러야 할 값보다 훨씬 큽니다.

34 – 35절 : 어떤 그리스도인이든 주님께 대한 헌신을 취소하고 제자로서의 삶을 포기할 때 더 이상의 존재 가치를 상실합니다.  그는 이미 구원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구원할 수도 없으며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하여 값을 치를 때 자신이 되돌아 갈 길을 끊어 버려야 합니다.

<느낀점>

누가복음 14장에서 제자는 하나님의 계획을 잘 알아차릴 지혜와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그것에 끝까지 순종할 의지를 가진 사람이고 그것이 제자의 삶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제자로서의 삶을 살지 못할 때, 맛을 잃은 소금처럼 무용지물이 되어 버려질 것이며, 제자로서 살아가지 않는 것이 제자로서 살아가면서 치러야 할 대가보다 더 큰 대가를 지불할 것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나는 3장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성도로 살아가며 치러온 것들이 제자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치러진 대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간적으로는 그것을 내어주고 싶지 않았던 것들이 많았고 전도를 위해 또 영적인 성숙을 위해 그것들을 포기하는데 두려움과 상실감, 분노 등을 느꼈지만, 그것들을 포기하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를 바라시는 그분의 뜻을 거절할 수 없었기에 100% 이해할 수도 수긍할 수도 없는 심정으로 도망가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려고 노력해 왔는데, 그것들이 하나님께서 나를 올바른 제자의 길로 인도하시려는 손길임을 깨닫게 되니 큰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교회에서는 구역섬김장과 성도로, 한 가정의 아내와 엄마로 전도대상자들과 불신자들의 눈길을 받으며 살아가게 될 것입이다.  그것은 쉽지 않은 전쟁이 될 것이고, 그때마다 치러야 하는 것들이 무겁고 겁나 타협하고 싶을지라도 오로지 성경말씀을 무기와 방패로 무장하여 싸워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겠습니다.

유일한 구원자 예수그리스도

1. 새가족반에 들어오기 전의 나의 신앙상태는 어떠하였습니까?

"왜?" 라는 의문 투성이었습니다.

구원을 받는다고 말을 하면서 왜 구원을 받아야하는가? 그냥 우리 사회의 인간이 만들어 놓은 틀 안에서 법적, 도덕적 가치판단 기준에서 바르게 살면 구원받지 못하는가?

사람들은 성경을 부정하려 하면서도 성경이 틀렸다고 결정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할까?

왜 사람의 업적, 자신의 업적을 하나님이 이루셨다고 말을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그리고 주일마다 교회에 나와서 잘못을 사죄하고 회개하려하는가?

왜 사람들은 교육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고들 하는가?

전혀 이해하지도 못했고 이해하려고도 하지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러는 사람들을 비난하기를 일삼고 저만의 생각의 틀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려했습니다.  그냥 교회만 다니는 사람이었습니다.

2. 새가족반 과정중에 내가 받게 된 은혜는 무엇입니까?

"왜?" 라는 의문이 더이상 필요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한것 같지만 그래도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그리스도인의 확신"을 배우면서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는 모든 길은 예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제 겨우 D형 날마다 솟는 샘물 QT를 시작했지만 성경과 함께 읽고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저의 삶이 얼마나 부끄러운 삶을 살았 던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신앙을 갖는 다는 것은 우리 생활과 동떨어져있는, 그래서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나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사람들의 마지막 위안으로 삼는 것이 신앙생활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교회에서 성경말씀을 듣고 생각 하는것이 결국 우리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 말씀 속에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마음속 깊은 곳의 의문이 사라지고 그 대신

"왜 교회를 찾지 않고 혼자 만들어 놓은 틀에서 방황하였는가..."라는 후회와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삶이 물질적으로는 특별이 나아진건 없지만 세상을 아름답고 밝게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언제 어디서나 주님께서 나의 손을 잡고 놓지 않는다는 확신과 항상 밝은 쪽으로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갖게되었습니다.

3. 새가족반을 수료하면서 신앙생활에서 나의 결단은 무엇입니까?

그냥 설교말씀만 듣고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신앙생활에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제 일대일 제자양육과정에 접어들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예습을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서툴지만 일주일에 하나씩이라도 QT를 직접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항상 주님의 뜻에 맞게 사는게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도폭발훈련생

  우리교회에서 전도폭발훈련을 시작 할 때부터, '나도 어떻게 하면 전도에 대해 폭발하는 것처럼 잘할 수 있을까?'   소망하는 마음과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먹고 사는 문제와 그 이면의 관계에 대한 부담,  누구와 가까이 지내는 것에 대한 부담감, 거리감 또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복합적인 여러 가지 마음이 있었지만,  지금 저의 파트너인 훈련자의 기도후원자로 섬기며 권유를 받게 되었고 4기 훈련생이 되었습니다.

첫 시간 두툼과 교재와 암기해야 하는 복음제시 개요를 받았을때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매주 계속되는 강의와 함께 기도하며 현장실습에서의 경험은 무조건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아! 영생(구원)은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지!' 하며, 그 복음이 저의 것이 되어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도폭발훈련을 통해 영혼에 대한 긍휼한 마음을 한층 더 하게 되었으며 가족에게와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믿음에 관해 좀 더 이해하기 쉬운말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도폭발 강의는 제게 성경지식과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의 판단능력과 지혜로움도 더해지게 되었으며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게 되었고, 현장에서는 훈련자의 한번 물면 놓지 않겠다는 진돗개 같은 근성과 담대함에 도전을 받게 되었고, 동기 부여가 되었으며, 복음 제시 할 때 옆에서의 중보기도 또한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주 과제를 하다 보니 책상앞에 앉게 되고 자연스럽게 말씀읽기와 큐티도 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현장실습 보고회 시간에는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나누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도현장에서 첫인상은 온유해보이지만 복음에 대해서는 완강하게 거부하는 사람과 '될까' 싶던 사람이 결신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은 어떻게 역사하실 지 모르기 때문에  내 생각, 내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고 나는 무조건 복음을 전해야겠다' 느끼게 되었습니다.

출. 퇴근길 아무 생각 없이 혼자 묵묵히 걷던 길을 이제는 옆에 누가 걸어가면 여전히 눈치보며 어떻게 할까 망설일때도 있지만, 말을 붙이고 교회는 다니는지 묻게 됩니다.   이제 저는 죽으면 끝이 아니냐고 말하는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오늘밤! 어떻게 하면'을 외치는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려 합니다.   또한 저의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에서도 다른 어떤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도폭발훈련 덕택에 모든 일에 더 성실하게 되었으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영생의 기쁜 소식을 좀 더 분명히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학기에도 훈련을 받으며 훈련자가 되려합니다.  

"여러분! 저의 훈련생이 되어 저와 함께 전도폭발훈련에 참여해 주시겠습니까?"  이 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목사님,  매 시간 사랑으로 가르쳐 주신 사모님, 저의 훈련자와 기도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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