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도심 광장에서 일자리와 시민의 만남을 주선한다.
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일자리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시가 함께 주관해 운영될 일자리 버스에는 구직활동 중인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방문자 모두 무료로 구직등록 및 일자리 알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기회가 되면 구인 기업체의 인사 담당자와 현장 면접도 이뤄질 수 있어 취업애로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제공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진호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 버스에는 전문 직업상담사 4명이 상근하며 알짜 취업 정보와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편히 방문해서 자신에게 맞는 일터를 찾을 수 있는 일자리 버스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중 시행되는 시의 다양한 일자리 지원 시책, 취업 박람회 일정, 기업 채용 정보 등은 군포일자리센터 홈페이지(gup.intoin.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390-03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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