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경희)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유아·학부모·교원과 함께한 10년!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체험전”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6월 15일(금)부터 6월 16일(토)까지 2일간에 걸쳐 유아교육진흥원 및 경희궁 광장에서 유아·학부모·교사 등 교육계 인사 100여 명과 함께 ‘유아교육진흥원 발전포럼’ 및 ‘유아기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체험전’을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6월 15일(금) 오후 2시부터‘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유아교육진흥원 발전 포럼’이 진행된다. 특히, 포럼에서는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유아교육진흥원의 역할 재구조화”에 대한 기조발표와 토론회가 이루어진다.

6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는 유아교육진흥원과 경희궁 광장에서 서울시민과 유아들이 무료로 마음껏 체험놀이를 할 수 있도록 ‘유아기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체험전’과 ‘매직 사물놀이 공연’이 마련된다.

이번 특별체험전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감각 활동, 과학창의, 상상력 개발, 유아의 전인적 발달 등을 위한 총 25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환경보전협회, 학교보건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서울종로경찰서, 경희유치원, 덕성여자대학교부속유치원, 사랑유치원, 서울명일유치원, 서울위례별유치원, 신양유치원

특별체험전에 참여한 후 유아교육진흥원 교육동 체험을 희망할 경우에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월 실시한 “10주년 기념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지영 학부모는 “유아교육진흥원 가족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추억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체험활동이 계속 이어져 많은 사람이 자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경희 유아교육진흥원장은“이번 10주년 기념 발전포럼과 특별체험전을 통해 서울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여 유아교육진흥원이 10년간 공헌해왔던 사회적 역할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유아기 문화 격차를 최소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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