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7기 상인대학 『찾아가는 맞춤형 점포컨설팅

포천시는 지난 27일 경기침체 등 주변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해 3개월간 진행된 제7기 상인대학 「찾아가는 맞춤형 점포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시에서 운영되어 온 상인대학은 참여율과 호응도가 낮은 이론중심의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금년부터는 전문 컨설턴트가 개별 점포를 찾아가는 1:1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오리엔테이션, 선진시장 견학, 최종보고회를 실시해 점포 간 정보공유, 네트워크 형성 등 집합교육의 장점을 적절히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상인대학 참가자 수료증 수여, 인사말, 상인대학 운영 결과보고, 참여점포주 소감 발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인대학 참가자 모집을 통해 최종선발 된 40여개의 점포를 시작으로 4월 17일 오리엔테이션, 6월 2일 수원 못골시장 선진시장을 견학을 통해 서비스마인드와 마케팅 기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최종보고회에 앞서 상인대학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설문 분석 결과 40개 점포 중 37개 점포가 사업내용과 사업효율성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7기 상인대학을 통해 역량강화 및 매출능력향상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시에서는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년 시행되는 「포천사랑상품권」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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