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권연숙 교육장)은 2월 5일(목) 오전10시 30분 남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부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와 관내 초등학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정서지원사업 'Healing Together'(이하 힐링투게더)'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힐링투게더 사업은 2014년 굿네이버스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 상담을 위해 심리치료비 1,000만원을 기탁받아 진행하였다.
힐링투게더 사업은 관내 8개 초등학교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 학교 부적응 학생,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기타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의 심리상담센터(좋은마음센터)에서 학생 개인상담 뿐만 아니라 부모상담, 심리치료, 정신건강증진캠프를 함께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사업운영결과를 보고하고 상담치료사와 학교 사업관계자의 입장에서 본 학생의 긍정적 변화에 대한 우수상담사례를 발표하고 학생, 학부모 인터뷰 영상을 상영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2015년에 진행될 힐링투게더 사업계획에 대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연숙 교육장은 “이번 결과보고회를 바탕으로 올 한해 ‘힐링투게더’사업이 더 활성화되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체계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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