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대민지원이라는 명분으로 아무런 안전 대책도 없이 무작정 장병들을 투입하는 구태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최근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으로 정치권이 뜨겁다.금번 총선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 군의 대민지원작전,이제 달라져야 할 것이다.지난해 7월 19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구명조끼 없이 실종자 수색 임무를 수행하던 해병대 채모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해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이어졌다.이런 점에서 정치권과 국방부가 아닌,급번 경기도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의 중대 개혁과 정책 조치가 순차적으로 시행되면서 올해 안정적 경제 성장에 탄탄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가 밝혔다. 리후이(李慧) 발개위 국민경제종합사(司) 부사장(부국장)은 지난 25일 신화통신이 마련한 대형 옴니미디어 인터뷰 프로그램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1분기 거시경제 운행 상황이 꾸준히 반등하고 호조세를 보였다면서 이를 '안정' '상승' '진전'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먼저 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운행됐다.경제는 1분기 5.3
[새한일보=신화통신] 일본 엔화 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일본은행(중앙은행)이 26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통해 현행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기준금리를 0~0.1% 사이로 동결했다. 이에 달러당 엔화 가치가 하락세를 이어가다 27일 오전 6시(베이징시간) 기준 1달러당 158엔을 돌파했다.앞서 지난 24일 밤에는 일본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 가격이 155엔을 돌파했다. 1990년 6월 이후 최고치다.3월 들어 달러당 엔화 가치가 떨어진 원인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인한 '달러 강세'가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이 자체 설계·건조한 아시아 최초의 원통형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하이쿠이(海葵) 1호(해양석유 122)'가 26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에서 인도됐다고 중국해양석유(CNOOC)가 밝혔다. 이로써 중국은 심해 석유가스 장비 자체 설계·건조 핵심 기술에서 중대한 발전을 이루게 됐다.'하이쿠이 1호'는 선체와 상부 기능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직경 90m, 총무게는 약 3만7천t(톤)에 이른다. 하늘에서 보면 마치 바다에 피어난 해바라기꽃 한 송이와 같은 모습이다.류화샹(劉華祥) C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024 청두(成都) 세계원예박람회'가 26일 쓰촨(四川)성 청두에서 개막했다. 10월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영국·프랑스·일본·이탈리아·중동·동남아 등 전 세계 주요 조경 스타일을 아우르는 총 113개 야외 정원이 전시된다.이날 박람회에서 촬영한 일본 고후 정원 일각. 2024.4.26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6일 '2024 청두(成都) 세계원예박람회'에서 촬영한 모로코 페즈 정원.'2024 청두 세계원예박람회'가 26일 쓰촨(四川)성 청두에서 개막했다. 10월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영국·프랑스·일본·이탈리아·중동·동남아 등 전 세계 주요 조경 스타일을 아우르는 총 113개 야외 정원이 전시된다. 2024.4.26
[새한일보=신화통신] 농민들이 직접 '농사일'을 하지 않아도 수입은 늘고 있다. 물이 부족하지 않지만 점적관수가 성행한다. 올봄, 황토지인 산시(山西)성에서는 선진 농업생산 기술의 연구개발(R&D) 및 응용을 통해 농업 발전의 새로운 동력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자율주행 트랙터, 도처에 깔린 센서, 제어실 대형스크린처럼 눈에 보이는 변화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경작 디지털 모델 덕분입니다."훠룬바오(霍潤寶) 산시성 서우양(壽陽)현 톈이(田益)농업테크회사 회장은 스마트 농업을 통해 오로지 농민들의 경험에 의존한 경작
[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본토에서 애플의 신규 공급업체 수가 순증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로 끝난 2023 회계연도에 중국 본토에서 8곳이 애플의 신규 공급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4곳은 공급사슬에서 제외됐다.SCMP는 중국 본토가 여전히 애플의 주요 생산 기지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공개한 공급업체는 총 187곳이다. 이들 공급업체가 운영 중인 공장 중 3분의 1 이상이 중국 본토에 자리한다.한편 지난해 중국 본토에서 생산하는 애플의 공급업체는 157곳으로 전년도(151곳)보다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의 1분기 금 생산량과 소비량이 모두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26일 중국황금협회에 따르면 1분기 중국의 금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85.959t(톤)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금 소비량은 308.90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4% 늘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장신구용 금 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83.922t, 금괴(골드바) 및 금화 소비는 26.77% 증가한 106.323t으로 집계됐다.한편 산업 및 기타 용도의 금 소비는 18.66t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9% 확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후난(湖南)성 창사(長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26일 금향(金鄉)현주(縣主∙황족 여성에 대한 봉호)의 묘에서 출토된 당나라 문물을 살펴보고 있다.'화월취조안(花月醉雕鞍)-대당(大唐)금향현주전'이 이날 창사박물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당나라 개국 황제 이연(李淵)의 손녀인 금향현주의 일대기를 위주로 148점의 문물이 전시돼 당나라의 정치∙경제∙문화∙예술과 민족 융합 및 실크로드가 가져온 중∙서양 문화 교류를 보여준다. 2024.4.26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화월취조안(花月醉雕鞍)-대당금향현주(大唐金鄉縣主)전'이 26일 후난(湖南)성 창사(長沙)박물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당나라 개국 황제 이연(李淵)의 손녀인 금향현주(황족 여성에 대한 봉호)의 일대기를 위주로 148점의 문물이 전시돼 당나라의 정치∙경제∙문화∙예술과 민족 융합 및 실크로드가 가져온 중∙서양 문화 교류를 보여준다. 본 전시회는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이날 창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금향현주의 묘에서 출토된 당나라 문물 '무관용(武官俑)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페이시(肥西)현 산난(山南)진에 위치한 한 누에고치 전문합작사의 농민이 26일 휴대전화로 누에고치 양식실의 온도∙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원격제어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다.누에고치 양식 시기를 맞아 산난진의 농가들이 봄누에 먹이로 사용할 신선한 뽕잎 따기에 분주해졌다. 최근 수년간 산난진은 누에고치 산업에 주력하면서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한 디지털 스마트 양식에 힘쓰고 있다. 2024.4.26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누에고치 양식 시기를 맞아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페이시(肥西)현 산난(山南)진의 농가들이 봄누에 먹이로 사용할 신선한 뽕잎 따기에 분주해졌다. 최근 수년간 산난진은 누에고치 산업에 주력하면서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한 디지털 스마트 양식에 힘쓰고 있다.산난진에 위치한 누에고치 전문합작사의 뽕나무 재배기지를 26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4.26
4월 25일(목), (주)스패로우(대표 김낙원)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품 미니 쌍안경 300개를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주)스패로우 김낙원 대표, 고순희 시민옴부즈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운영위원회 강문종 운영위원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주)스패로우 김낙원 대표는 “평소에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본사 제품 중 좋은 쌍안경이 있어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져서 유용하게 쓰이면 좋을 거 같아 찾아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4월23일(화), NH농협 광명시지부(지부장 송해경)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NH농협 광명시지부 송해경 지부장,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 최강식 회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NH농협 광명시지부 송해경 지부장은 “제44회 광명시 장애인의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달한 성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 최강식 회장은 “장애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난독증과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 25개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진단검사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상담 등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적응력을 높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협약에는 난독증 학생 지원 14개 기관과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21개 기관이 참여했다.전문기관은 지원 학생들에게 한글해득과 읽기 교육을 비롯해 학습태도, 인지・정서, 사회성 발달 등 개별 맞춤형
김지향 의원 발의,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등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사진·국민의힘, 영등포4)이 발의한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하 개정안)이 지난 24일(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그 동안 대형마트에 대한 가장 큰 규제인 의무휴업일 공휴일 원칙과 온라인 배송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되면서 서울시 자치구는 2012년부터 대형마트에 대해 월 2회 공휴일 휴업, 밤 1
기업유치 경쟁우위 확보위한 지원방안 마련경기도가 조성 추진 중인 경기테크노밸리 3곳 내 첨단산업 등 우수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오세현 도시정책과장 주재로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용인플랫폼시티,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 기업투자·유치 부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테크노밸리 기업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도는 현재 일산 테크노밸리(바이오·메디컬), 양주 테크노밸리(디스플레이·모빌리티), 용인플랫폼시티(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첨단기업) 등 3개 테크노밸리
[새한일보=신화통신]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26일 베이징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회담에서 전면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를 이뤘다.첫째, 양측은 양국 정상의 지도에 따라 계속해서 중∙미 관계를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각 분야에서 중∙미의 대화∙협력이 거둔 적극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도달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는 데 합의했다.둘째, 양측은 고위층의
[새한일보=신화통신] 디지털 시대를 맞아 독서 습관이 변화하고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도서 소매시장을 장악하면서 오프라인 서점은 큰 위기를 맞게 됐다.일부 서점들은 본연의 모습을 고수하는 반면, 조용히 변신을 꾀하는 서점들도 나타나면서 오프라인 서점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오프라인 서점 운영, 난제 산적'제20회 전 국민 독서 조사'에 따르면 중국 성인들 사이에서 디지털 독서를 즐기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면서 모바일 독서가 주를 이루게 됐다. '종이책'을 선택한 성인은 절반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전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