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본토에서 애플의 신규 공급업체 수가 순증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로 끝난 2023 회계연도에 중국 본토에서 8곳이 애플의 신규 공급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4곳은 공급사슬에서 제외됐다.SCMP는 중국 본토가 여전히 애플의 주요 생산 기지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공개한 공급업체는 총 187곳이다. 이들 공급업체가 운영 중인 공장 중 3분의 1 이상이 중국 본토에 자리한다.한편 지난해 중국 본토에서 생산하는 애플의 공급업체는 157곳으로 전년도(151곳)보다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의 1분기 금 생산량과 소비량이 모두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26일 중국황금협회에 따르면 1분기 중국의 금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85.959t(톤)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금 소비량은 308.90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4% 늘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장신구용 금 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83.922t, 금괴(골드바) 및 금화 소비는 26.77% 증가한 106.323t으로 집계됐다.한편 산업 및 기타 용도의 금 소비는 18.66t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9% 확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페이시(肥西)현 산난(山南)진에 위치한 한 누에고치 전문합작사의 농민이 26일 휴대전화로 누에고치 양식실의 온도∙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원격제어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다.누에고치 양식 시기를 맞아 산난진의 농가들이 봄누에 먹이로 사용할 신선한 뽕잎 따기에 분주해졌다. 최근 수년간 산난진은 누에고치 산업에 주력하면서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한 디지털 스마트 양식에 힘쓰고 있다. 2024.4.26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누에고치 양식 시기를 맞아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페이시(肥西)현 산난(山南)진의 농가들이 봄누에 먹이로 사용할 신선한 뽕잎 따기에 분주해졌다. 최근 수년간 산난진은 누에고치 산업에 주력하면서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한 디지털 스마트 양식에 힘쓰고 있다.산난진에 위치한 누에고치 전문합작사의 뽕나무 재배기지를 26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4.26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후난(湖南)성 창사(長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26일 금향(金鄉)현주(縣主∙황족 여성에 대한 봉호)의 묘에서 출토된 당나라 문물을 살펴보고 있다.'화월취조안(花月醉雕鞍)-대당(大唐)금향현주전'이 이날 창사박물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당나라 개국 황제 이연(李淵)의 손녀인 금향현주의 일대기를 위주로 148점의 문물이 전시돼 당나라의 정치∙경제∙문화∙예술과 민족 융합 및 실크로드가 가져온 중∙서양 문화 교류를 보여준다. 2024.4.26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화월취조안(花月醉雕鞍)-대당금향현주(大唐金鄉縣主)전'이 26일 후난(湖南)성 창사(長沙)박물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당나라 개국 황제 이연(李淵)의 손녀인 금향현주(황족 여성에 대한 봉호)의 일대기를 위주로 148점의 문물이 전시돼 당나라의 정치∙경제∙문화∙예술과 민족 융합 및 실크로드가 가져온 중∙서양 문화 교류를 보여준다. 본 전시회는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이날 창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금향현주의 묘에서 출토된 당나라 문물 '무관용(武官俑)
“목숨,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대민지원이라는 명분으로 아무런 안전 대책도 없이 무작정 장병들을 투입하는 구태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최근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으로 정치권이 뜨겁다.금번 총선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 군의 대민지원작전,이제 달라져야 할 것이다.지난해 7월 19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구명조끼 없이 실종자 수색 임무를 수행하던 해병대 채모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해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이어졌다.이런 점에서 정치권과 국방부가 아닌,급번 경기도
[새한일보=신화통신]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26일 베이징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회담에서 전면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를 이뤘다.첫째, 양측은 양국 정상의 지도에 따라 계속해서 중∙미 관계를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각 분야에서 중∙미의 대화∙협력이 거둔 적극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도달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는 데 합의했다.둘째, 양측은 고위층의
[새한일보=신화통신] 디지털 시대를 맞아 독서 습관이 변화하고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도서 소매시장을 장악하면서 오프라인 서점은 큰 위기를 맞게 됐다.일부 서점들은 본연의 모습을 고수하는 반면, 조용히 변신을 꾀하는 서점들도 나타나면서 오프라인 서점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오프라인 서점 운영, 난제 산적'제20회 전 국민 독서 조사'에 따르면 중국 성인들 사이에서 디지털 독서를 즐기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면서 모바일 독서가 주를 이루게 됐다. '종이책'을 선택한 성인은 절반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전자책'
[새한일보=신화통신] 25일 열린 투자 베이징 대회에서 23개 주요 프로젝트와 관련해 610억 위안(약 11조5천290억원) 이상의 계약이 체결됐다.'2024 중관춘(中關村) 포럼'의 부대행사인 투자 베이징 대회는 베이징의 유리한 투자 환경과 왕성한 발전 기회를 보여주는 데 그 취지가 있다.이번 대회에서는 정보기술, 스마트 제조, 녹색 에너지 및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총 231개 투자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총가치는 902억2천만 위안(17조515억원)에 육박했다.베이징에는 BMW, 볼보를 포함한 총 244개의 다국적 기업의 지역
[새한일보=신화통신] 상하이-홍콩 금융 협력 제9차 실무회의가 25일 홍콩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 상하이-홍콩 정부 부문과 금융감독기관, 거래소 대표들은 두 지역 금융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양측 대표는 중국(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의 금융서비스 최신 상황, 크로스보더 위안화 업무, 증권·선물·보험·핀테크·녹색금융 분야 협력, 인재 교류 심화를 포함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크리스토퍼 후이(許正宇)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재경사무국 국장은 홍콩과 상하이가 금융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증권감독관리
[새한일보=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견했다.시 주석은 올해가 중∙미 수교 45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5년간 중∙미 관계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많은 중요한 시사점을 가져다줬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양국은 라이벌이 아닌 동반자가 되어야 하고 서로 상처를 주지 말고 서로 서로 돕고 서로 성취시켜야 하며 악성 경쟁을 하지 말고 구동존이(求同存異·공통점은 추구하고 이견은 남겨둠)하고 말에는 신용이 있고 행동에는 결과가 있어야지 말과 행동이 달라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6일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 정둥(鄭東)신구의 한 학교에서 열린 운동회에서 '캥거루 점프' 종목에 출전한 초등학생.이날 정둥신구의 한 학교에서는 운동회를 열어 스포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기량을 높였다. 2024.4.26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 정둥(鄭東)신구의 한 학교에서는 26일 운동회를 열어 스포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기량을 높였다.이날 '이어달리기' 경기 중인 초등학생들. 2024.4.26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6일 모란관광단지에서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허베이(河北)성 푸청(阜城)현의 모란관광단지에 수천 송이의 모란꽃이 피어나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최근 수년간 푸청현은 '꽃'을 매개로 꽃 감상, 수확, 문화민속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농촌 진흥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4.4.26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푸청(阜城)현의 모란관광단지에 수천 송이의 모란꽃이 피어나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최근 수년간 푸청현은 '꽃'을 매개로 꽃 감상, 수확, 문화민속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농촌 진흥에 힘을 보태고 있다.26일 푸청현 모란관광단지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 2024.4.26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내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전역에 총 2천600개 이상의 지식재산권 권익 보호 지원 기관이 설치됐다.국가지식재산권국 판공실은 지난해 '지식재산권 권익 보호 지원 업무 지침'을 통해 권익 보호 지원 업무 시스템 구축의 방식과 경로를 한층 더 명확히 하고 권익 보호 지원 기관의 운영 관리를 규범화하며 작업 프로세스와 업무 표준을 세분화 및 통일했다.또한 국가해외지식재산권 분쟁 대응지도센터 및 지방 분센터는 기업에 누적 600건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당국이 노동절(5월 1일) 연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허야둥(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에서 노동절 연휴를 겨냥해 '2024 국제 소비 시즌', 제6회 '쐉핀(雙品∙브랜드 소비 및 품질 소비) 온라인 쇼핑 축제' 등 행사를 열어 대중의 연휴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제6회 '솽핀 온라인 쇼핑 축제'는 후베이(湖北)성의 메인 전시장을 필두로 각 지역에서 전자상거래, 생산·제조, 택배 물류 등 기업들을 모아 200여
[새한일보=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경제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올 들어 몇 달간의 통계를 보면 러시아 경제가 계속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열린 러시아 산업·기업인연맹(RSPP)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러시아 경제가 3.6% 성장했고 지난 1월과 2월 경제성장률은 각각 4.6%, 7.7%에 달한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의 전반적인 실업률도 3%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러시아가 모든 제품의 국산화를 추구하지는 않겠지만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수출입은행(이하 수출입은행)이 은행 간 시장과 상업은행 장외시장에서 올해 첫 녹색금융 채권을 발행했다.2년 만기 채권으로 30억 위안(약 5천670억원) 규모다.모집된 자금은 주로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청정에너지 ▷청정 생산 ▷인프라 녹색 업그레이드 등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수출입은행은 녹색 장외 채권 상품 개발을 통해 개인·기업·금융기관 등 장외 투자자에게 안정성·유동성·수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갖춘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했다. 또 저축·금융 자금을 유효한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