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 2015년 4월 21일, 톈진(天津) 자유무역시험구가 정식 출범했다. 그후 9년간 중국 북부 지역 최초의 자유무역시험구는 빠른 발전을 거듭하면서 연평균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 유치액은 20억 달러를 돌파하고 수출입액은 2천억 위안(약 38조원)을 넘었다. 톈진시의 1% 토지 면적으로 30%의 대외무역 수출입액과 40%의 해외직접투자 유치액이라는 성적을 거뒀다.119.9㎢ 면적의 톈진 자유무역시험구는 지난 9년간 제도 혁신에 주력함으로써 톈진, 더 나아가 북부 지역의 대외개방 플랫폼이자 경제 전
[새한일보=신화통신]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 사는 직장인 위페이(于飛∙28)는 요즘 주말에 스트레스 해소와 레저에 도움이 되는 곳을 발견했다. 바로 추나요법을 시술받을 수 있는 중의원이다."직업 때문에 경추증과 건초염 등 직업병이 생겼습니다. 안마를 받고 나면 증세가 완화되는 걸 느끼고 어깨 뻐근함도 사라집니다." 그는 "밀크티 한 잔 가격으로 몸이 가벼워질 수 있으니 돈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팔단금(八段錦·건강 증진을 위한 중국 고유의 체조법) 단련하기, 흑임자환 먹기, 인삼 달인 물 마시기
[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해 여름, 중약방의 쏸메이탕(酸梅湯)이 인터넷에서 난리였다. 올해 점점 더 많은 중국 젊은이들의 보양 방식이 확대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약재+밀크티, 중의약 음료, 약식동원(藥食同源·약과 음식의 근원이 같음) 보양식 등이 대중속으로 파고들면서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는 편견을 깨고 많은 MZ세대의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의 둥지탕(東濟堂) 중의관은 많은 젊은이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중의학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이곳은 보양식 주방이 인기다. 환자나 보양 관리를 하는
[새한일보=신화통신] 허난(河南)성 중의원 예방의학과에서는 많은 환자들이 의사의 지도아래 차례대로 중의학 체질 판별기를 사용하고 있다. 판별기는 개인의 설태∙맥박∙얼굴 등 정보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정량화된 체질 판별 분석 결과를 자동으로 보여준다. 동시에 체질 판별 분석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중의약 진료 서비스 시스템도 현대 과학기술의 수단을 통해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 많은 중의학 관계자는 스마트 과학기술 제품으로 중의학 관련 진료 데이터
[새한일보=신화통신] 한국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에 위치한 '중국서점'. 서점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개점한 지 벌써 20여 년이 됐다. 매장 안 서가에는 각종 중국어 서적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이곳은 중국 관련 서적을 찾고 구매하려는 한국인이 가장 먼저 찾는 장소로 유명하다. 중국서점은 지난 2002년 개점했다. 한건희 중국서점 사장은 서점을 만든 사람은 그의 부친이라고 말했다. 그의 부친은 1990년대 중반부터 중국 출장을 자주 다니면서 중국 경제의 발전 잠재력을 낙관해 중국 경제 관련 서적을 집필하고 출
[새한일보=신화통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3일 전망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판매량이 1천700만 대에 달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기차 수요의 급증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재편되고 도로 교통의 석유 소비량도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IEA가 발표한 '2024 글로벌 전기차 전망' 보고서는 올해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이 약 1천만 대까지 늘어나며 중국 국내 자동차 판매량의 약 45%를 점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각지가 기업 육성을 위한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기업의 단계적 육성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 및 유니콘 기업은 신형 공업화를 촉진하고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량으로 평가된다.이에 우수 기업의 단계적 육성 체계를 갖추는 것이 전정특신 중소기업 및 유니콘 기업의 증가를 촉진하는 핵심 업무로 떠올랐다. 허난(河南)성은 얼마 전 '허난성 전정특신 기업 육성 지원 방법(시범 시행)'을 발표했다. 허난성은 이를 기준으로 기업의 단계적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최근 산둥(山東)성 웨이팡(濰坊)시 창러(昌樂)현이 수박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재배 농가의 손길이 바빠졌다. 수박은 창러현의 주요 농작물로 총생산량은 60만t(톤)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창러현의 수박 재배 비닐하우스를 23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4.23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우주의 날' 메인 행사 중 하나인 항공우주 과학보급 전시회가 23일 우한(武漢)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개됐다. 항공우주 사업의 전반과 성과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의 항공우주 산업 성과 전시구역은 오는 27일까지, 과학보급 전시구역은 5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날 항공우주 산업 성과 전시구역 모습. 2024.4.23
[새한일보=신화통신] 미국 블룸버그의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피클링이 중국 청정기술을 겨냥한 미국의 무역전쟁은 '경제적 자멸'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피클링은 칼럼에서 한 국가가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대량의 관세와 제한 조치를 내놓을 때는 먼저 자국이 보호해야 할 산업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 청정기술의 선도적 지위를 무역전쟁 도발의 이유로 삼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 본토의 청정기술 산업이 나날이 쇠퇴하고 투자자는 이미 미국 내에서의 청정기술 제품 생산을 포기했다고 분석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웨이팡(濰坊)시 창러(昌樂)현의 재배 농가에서 23일 수확한 수박을 선별∙포장하고 있다.최근 창러현이 수박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재배 농가의 손길이 바빠졌다. 수박은 창러현의 주요 경제 작물로 총생산량은 60만t(톤)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4.4.23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3일 항공우주 산업 성과 전시구역에서 촬영한 '스옌(試驗) 1호' 위성 모형.'중국 우주의 날' 메인 행사 중 하나인 항공우주 과학보급 전시회가 이날 우한(武漢)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개됐다. 항공우주 사업의 전반과 성과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의 항공우주 산업 성과 전시구역은 오는 27일까지, 과학보급 전시구역은 5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024.4.23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제135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를 찾은 역외 바이어가 23일 마스코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날 '제135회 캔톤페어' 2기 행사가 개막됐다. 가정용품∙기프트∙소품∙건축자재∙가구 등을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2만4천658개 전시 부스가 마련돼 9천820개 기업이 참가한다. 총 전시 면적은 51만5천㎡다. 2024.4.23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제135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 2기 행사가 개막됐다. 가정용품∙기프트∙소품∙건축자재∙가구 등을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2만4천658개 전시 부스가 마련돼 9천820개 기업이 참가한다. 총 전시 면적은 51만5천㎡다.23일 수입 전시구역의 튀르키에 주방용품 업체 부스. 2024.4.23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제3회 전민(全民) 독서대회'가 23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독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제3회 전민 독서 대회' 현장. 2024.4.23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제3회 전민(全民) 독서대회'를 찾은 관람객이 23일 야외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제3회 전민 독서대회'가 이날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독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4.23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하이난(海南)성도서관 24시간 무인도서관이 23일 정식 개방됐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해당 도서관은 총 128개 좌석에 독서등과 충전 콘센트가 설치돼 있어 이용객이 언제든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다.이날 24시간 무인도서관에서 독서하는 이용객. 202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