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일보=신화통신] '2024 중관춘(中關村)포럼'이 25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29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에서 생명과학, 신소재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분야에 초점을 맞춘다.'혁신: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자'를 주제로 한 올해 연례회의는 회의, 기술 거래 등 5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6G, 블록체인을 비롯해 기타 프런티어 분야에서 약 120차례의 활동이 계획돼 있다.이 기간 동안 주요 과학기술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최첨단 분야 대회는 75개 국가(지역)에서 3천100개 이상을 출품했으며 기
[새한일보=신화통신] 장쑤(江蘇)성 양저우(扬州)시 광링(廣陵)구 런펑(仁豐)리, 700m에 달하는 이 골목은 관광객들로 늘 인산인해를 이룬다.런펑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융러친팡(永樂琴坊·쟁, 거문고를 만드는 공방)에서 들려오는 거문고 소리는 마치 산속을 맴도는 것 같기도 하고 물속에서 요동치는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골목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도자기 파편 공예, 조판 인쇄, 통초화(通草花∙수공예 조화 작품) 제작 등 전통문화의 새로운 활력을 엿볼 수 있다.런펑리는 수당(隋唐) 시대 골목의 숨결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탄소 거래 시장에서 t(톤)당 가격이 처음으로 100위안(약 1만8천900원)을 돌파했다.상하이환경에너지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24일 전국 탄소 거래 시장은 t당 99.52위안(1만8천809원)으로 시작해 100.59위안(1만9천11원)에 장을 마쳤다.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101.51위안(1만9천185원)과 98.67위안(1만8천648원)이었다. 이날 탄소 거래권 가격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뿐만 아니라 총 44만8천t이 거래돼 전일 대비 크게 증가했다.이는 전국 탄소 거래 시장 설립 이후 탄소 거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남방항공 북방분사에 따르면 남방항공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이 25일 개항한다. 이는 중국 항공사가 동북 지역에서 개통한 첫 독일 직항 정기 노선이다. 남방항공의 선양~프랑크푸르트 노선에는 에어버스 A350 광폭동체 항공기가 투입돼 매주 4회 운항할 계획이다. 왕하이(王海) 남방항공 북방분사 부사장은 "선양~프랑크푸르트 정기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11시간"이라면서 "과거 환승 연결 노선에 비해 5시간 넘게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새한일보=신화통신]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가 24일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 지점을 열고 중국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SC는 상하이∙저장(浙江)∙장쑤(江蘇)∙안후이 등 창장(長江)삼각주 4개 성급 지역에 모두 진출했다.빌 윈터스 SC그룹 회장은 "허페이 지점이 170년 가까이 중국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C의 중국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말했다.그는 "중국 경제가 믿을 수 없을 만큼 깊고 광범위하며 유연하게 발전하고 있어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이 지식재산권 강국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선창위(申長雨)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 국장은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중국이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국제 협력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의 양과 질, 전환과 활용, 보호 노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지난 2023년 발명 특허 라이선스는 전년 대비 15.3% 증가한 92만1천 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상표 등록 건수는 440만 건, 지리적 표시 상품으로 인정된 상품은 13개에 달했으며 단체표장∙증명표장 등 지리적 표시 상표 201건이 등록
[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 50년간 백신 접종으로 최소 1억5천400만 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WHO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중 1억 명 이상은 영아였다. 백신 접종이 영아의 사망을 방지해 성인이 될 때까지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이다.해당 연구에서 다룬 백신 중 홍역 백신이 영아 사망률을 낮추는 데 가장 큰 역할을 발휘해 백신 접종으로 구한 생명의 60%를 차지했다. WHO는 홍역 백신이 앞으로도 사망 예방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WHO의
[새한일보=신화통신] 차이나모바일 시짱(西藏)회사가 24일 주무랑마(珠穆朗瑪)봉 지역에 첫 번째 5G-A(Advanced) 기지국을 개통했다. 5G-A 네트워크는 주무랑마봉 관광지의 관광·등산·과학탐사·환경보호 등 활동에 더욱 강력한 네트워크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이나모바일 시짱회사 네트워크부 무선최적화실의 리충밍(李崇明) 부매니저에 따르면 이번 개통으로 고화질 클라우드 라이브 방송, '오토스테레오스코피(Autostereoscopy∙안경 없이 3D 영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 클라우드 관광 등 문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5일 낙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목축민.이날 2024년 낙타 문화관광 행사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아라산(阿拉善)맹 어지나(額濟納)기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낙타 경주, 활쏘기 등 특색 문화∙체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끌어냈다. 2024.4.25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024년 낙타 문화관광 행사가 25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아라산(阿拉善)맹 어지나(額濟納)기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낙타 경주, 활쏘기 등 특색 문화∙체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끌어냈다.이날 목축민이 낙타를 타고 입장하고 있다. 2024.4.25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저장(浙江)성 사오싱(紹興)시에 위치한 창차오(倉橋)거리는 총 길이 1.5km, 총면적 6.4㏊에 달하며 전통 도시 거주 문화를 간직한 역사 거리로 유명하다.지난 1990년대부터 사오싱시는 송나라 때부터 시작된 창차오거리를 복원 및 유지해왔다. 그 결과 이곳 거리는 2003년 유네스코 아태지역 문화유산 보호 우수상을 수상했다.24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창차오거리. 2024.4.25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4일 저장(浙江)성 사오싱(紹興)시 창차오(倉橋)거리에 위치한 한 매장에서 휴식을 즐기는 관광객들.창차오거리는 총 길이 1.5km, 총면적 6.4㏊에 달하며 전통 도시 거주 문화를 간직한 역사 거리로 유명하다.지난 1990년대부터 사오싱시는 송나라 때부터 시작된 창차오거리를 복원 및 유지해왔다. 그 결과 이곳 거리는 2003년 유네스코 아태지역 문화유산 보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4.25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제18회 베이징 국제모터쇼'가 25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대·새로운 자동차'를 주제로 4월 25일~5월 4일 베이징국제컨벤션센터 순이(順義)관·차오양(朝陽)관에서 열린다.이날 관람객으로 북적이는 모터쇼 현장. 2024.4.25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제18회 베이징 국제모터쇼'을 찾은 관람객들이 25일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N Vision 74를 살펴보고 있다.'제18회 베이징 국제모터쇼'가 이날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대·새로운 자동차'를 주제로 4월 25일~5월 4일 베이징국제컨벤션센터 순이(順義)관·차오양(朝陽)관에서 열린다. 2024.4.25
[새한일보=신화통신]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설명회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집트 정·재계 인사들은 이집트 기업이 CIIE 참가를 통해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중국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리궈칭(李國清) 중국 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은 설명회에서 아프리카 주요 경제체 중 하나인 이집트가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6년 연속 CIIE에 참가해왔으며 '제1회 CIIE'의 국가전 주빈국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이집트 기업이 '제7회 CIIE'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하이난(海南)성 딩안(定安)현은 교내에 경극(瓊劇∙하이난의 지방극) 전승 기지를 설치하고 다양한 전시 및 공연 활동을 전개해 학생들에게 현지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딩안현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24일 경극을 부르고 있다. 2024.4.25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하이난(海南)성 딩안(定安)현 경극(瓊劇∙하이난섬의 지방극)단 소속 단원이 24일 딩안현의 한 초등학교에서 경극을 지도하고 있다.최근 수년간 딩안현은 교내에 경극 전승 기지를 설치하고 다양한 전시 및 공연 활동을 전개해 학생들에게 현지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2024.4.25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아르헨티나 바이어(왼쪽 첫째∙둘째)가 24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열리고 있는 '제135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이날 오후 5시 기준 '제135회 캔톤페어'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는 17만2천901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214개 국가(지역)에서 온 바이어 수는 지난 회차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 2024.4.25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4일 오후 5시 기준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열리고 있는 '제135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는 17만2천901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214개 국가(지역)에서 온 바이어 수는 지난 회차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이날 '제135회 캔톤페어'에 참가한 중국 국내외 바이어. 202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