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지닝(濟寧)시 량산(梁山)항에서 컨테이너 하역 작업 중인 선박을 24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지닝시는 풍부한 항구 항로 및 해안 프로젝트 자원과 지리적 우위를 바탕으로 내륙 수운 발전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위로는 산시(山西)·산시(陜西)·네이멍구(內蒙古) 에너지 기지, 아래로는 창장(長江)삼각주·주장(珠江)삼각주 등 물류 대통로를 연결해 물류 비용을 절감했다. 현재 지닝시 내륙하천 항구 처리 능력은 8천만t(톤)에 달해 연간 7천여 척의 선박이 운항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야간학교 2024년 춘계 교육과정'이 지난시 도서관 센터관, 일부 구∙현 도서관 등 21곳에서 동시 개강했다. 미용∙코디, 핸드메이드 제작, 와인 감별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14만 명이 수강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지난시 도서관 센터관에서 목공예를 배우고 있는 야간학교 수강생. 2024.4.23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지닝(濟寧)시는 풍부한 항구 항로 및 해안 프로젝트 자원과 지리적 우위를 바탕으로 내륙 수운 발전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위로는 산시(山西)·산시(陜西)·네이멍구(內蒙古) 에너지 기지를, 아래로는 창장(長江)삼각주·주장(珠江)삼각주 등 물류 대통로를 연결해 물류 비용을 절감했다. 현재 지닝시 내륙하천 항구 처리 능력은 8천만t(톤)에 달해 연간 7천여 척의 선박이 운항하고 있다.지닝시 량산(梁山)항 수로를 지나는 선박을 24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4.
[새한일보=신화통신] 버스 타기, 일회용 식기 사용 자제, 텀블러 들고 다니기...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의 직장인 양멍밍(杨夢茗)에게 '탄소 발자국'을 줄이려는 행동은 이제 일상이 됐다.오는 2030년 전까지 탄소피크, 2060년 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기업은 잇따라 녹색∙저탄소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는 저탄소 생활 이념이 더 많은 젊은층에게 퍼지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지난 22일 오후 선전시 관쉬(冠旭)전자회사는 '탄소제로'를 특징으로 하는 오픈형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새한일보=신화통신] 베이징시의 발명 특허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베이징 지식재산권(IP) 보호 현황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징의 특허 라이선스는 19만3천973건이었다. 그중 발명 특허 라이선스는 10만7천875건으로 전년 대비 22.41% 증가했다.인구 1만 명당 발명 특허 보유량은 262.9건으로 지난해보다 20.43% 늘었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시가 보유한 고부가가치 발명 특허 수는 29만9천142건으로 집계됐다. 인구 1만 명당 고부가가치 발명 특허는 136.95건으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새한일보=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23일 오후 충칭(重慶)에서 '신시대 서부 대개발 추진 좌담회'를 열고 중요한 발언을 했다.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서부지역은 전국 개혁·발전∙안정 대국(大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부 대개발 추진 관련 당중앙 정책∙조치의 관철 이행을 일관되게 잘 틀어잡아 대보호∙대개발·고품질 발전의 신구도를 한층 더 형성하고 지역 전체 역량과 지속가능한 발전 능력을 향상시켜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서 서부 대개발의 새로운 장을 써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문화여유부가 23일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에서 '2024년 전국 문화·관광 소비 진작 활동'을 진행했다.올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활동은 노동절(5월 1일), 여름휴가 시즌, 국경절(10월 1일), 내년 춘절(春節·음력설) 등을 겨냥해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 문화여유부는 지방정부 및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독특한 문화·관광 행사 ▷혁신적인 소비 창출 ▷소비자 친화적인 조치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기업
[새한일보=신화통신] 올 1분기 상하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광시장 회복과 크로스보더 관광 촉진 노력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23일 상하이시 문화관광국 통계에 따르면 올 1~3월 상하이를 찾은 외국인은 127만 명(연인원)을 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49.67% 급증한 규모다. 상하이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중국 도시 중 하나다. 인바운드 관광 시장이 회복되면서 도시의 유명 관광지, 거리, 주택가 더 나아가 주요 전시장까지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24일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8호 우주인 예광푸(葉光富·가운데), 리충(李聰·오른쪽), 리광쑤(李廣蘇)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이날 중국 선저우 18호 우주인 중국 및 해외 언론사 기자 간담회가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 원톈거(問天閣)에서 열렸다.2024.4.24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8호 우주인 기자 간담회가 24일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 원톈거(問天閣)에서 열렸다.이날 선저우 18호 우주인 예광푸(葉光富·가운데), 리충(李聰·오른쪽), 리광쑤(李廣蘇)가 중국 및 해외 언론사 기자들의 취재에 응하고 있다. 2024.4.24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칭하이(青海)성 하이시(海西)멍구(蒙古)족짱(藏)족자치주 더링하(德令哈)시는 풍부한 일조량과 광활한 토지 자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태양광·광열 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며 청정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확대하고 차이다무(柴達木)분지 경제 발전 및 녹색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23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칭하이성 더링하시 태양광(광열)산업단지의 광열 발전소. 2024.4.24
(사진=신화통신 제공) [새한일보=신화통신] 칭하이(青海)성 하이시(海西)멍구(蒙古)족짱(藏)족자치주 더링하(德令哈)시 태양광(광열)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열 발전소를 23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최근 수년간 칭하이성 더링하시는 풍부한 일조량과 광활한 토지 자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태양광·광열 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며 청정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확대하고 차이다무(柴達木)분지 경제 발전 및 녹색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24.4.24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이 오는 28일부터 4개 국제 노선을 증설한다.에어차이나는 베이징~마드리드~상파울루, 베이징~마드리드~아바나 등 2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고 베이징~리야드, 베이징~다카 등 2개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28일부터 재개되는 베이징~마드리드~상파울루 노선은 주 2회(이하 왕복기준) 운항된다. 베이징~마드리드~아바나 노선은 5월 17일 주 2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한편 베이징~리야드 노선은 5월 6일부터 주 3회, 베이징~다카 노선은 6월부터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새한일보=신화통신] 중국의 올 1분기 중고차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자동차유통협회(CADA)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고차는 460만여 대가 거래됐고 거래액은 3천139억6천만 위안(약 59조3천384억원)에 달했다.3월 중고차 거래량은 171만여 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12%, 전월 대비 42.33% 늘어난 규모다.같은 기간 거래액은 약 1천180억4천만 위안(22조3천95억원)으로 집계됐다.
[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 2015년 4월 21일, 톈진(天津) 자유무역시험구가 정식 출범했다. 그후 9년간 중국 북부 지역 최초의 자유무역시험구는 빠른 발전을 거듭하면서 연평균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 유치액은 20억 달러를 돌파하고 수출입액은 2천억 위안(약 38조원)을 넘었다. 톈진시의 1% 토지 면적으로 30%의 대외무역 수출입액과 40%의 해외직접투자 유치액이라는 성적을 거뒀다.119.9㎢ 면적의 톈진 자유무역시험구는 지난 9년간 제도 혁신에 주력함으로써 톈진, 더 나아가 북부 지역의 대외개방 플랫폼이자 경제 전
[새한일보=신화통신]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 사는 직장인 위페이(于飛∙28)는 요즘 주말에 스트레스 해소와 레저에 도움이 되는 곳을 발견했다. 바로 추나요법을 시술받을 수 있는 중의원이다."직업 때문에 경추증과 건초염 등 직업병이 생겼습니다. 안마를 받고 나면 증세가 완화되는 걸 느끼고 어깨 뻐근함도 사라집니다." 그는 "밀크티 한 잔 가격으로 몸이 가벼워질 수 있으니 돈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팔단금(八段錦·건강 증진을 위한 중국 고유의 체조법) 단련하기, 흑임자환 먹기, 인삼 달인 물 마시기
[새한일보=신화통신] 지난해 여름, 중약방의 쏸메이탕(酸梅湯)이 인터넷에서 난리였다. 올해 점점 더 많은 중국 젊은이들의 보양 방식이 확대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약재+밀크티, 중의약 음료, 약식동원(藥食同源·약과 음식의 근원이 같음) 보양식 등이 대중속으로 파고들면서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는 편견을 깨고 많은 MZ세대의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의 둥지탕(東濟堂) 중의관은 많은 젊은이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중의학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이곳은 보양식 주방이 인기다. 환자나 보양 관리를 하는
[새한일보=신화통신] 허난(河南)성 중의원 예방의학과에서는 많은 환자들이 의사의 지도아래 차례대로 중의학 체질 판별기를 사용하고 있다. 판별기는 개인의 설태∙맥박∙얼굴 등 정보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정량화된 체질 판별 분석 결과를 자동으로 보여준다. 동시에 체질 판별 분석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중의약 진료 서비스 시스템도 현대 과학기술의 수단을 통해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 많은 중의학 관계자는 스마트 과학기술 제품으로 중의학 관련 진료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