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5일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황순길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강화군 산림조합 등 40여 명이 참여해 복숭아나무, 벚나무, 철쭉 등 유실수와 화목류 2,070여 주를 식재했다.이번에 식재된 나무들은 봄이면 꽃들이 만개해 고인돌 유적지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강화군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들이 원하는 수종을 조사하여 이를 토대로 수목 구입 후 나누어 주며, 나무 심기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황순길
강화군은 어업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인천시,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4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등록된 일반 어선 및 낚시 어선 360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레이더, 위치 발신 장비 작동 여부 등 항해·무선설비 상태 ▲구명조끼․소화기 비치 여부 ▲유류 보관 상태 및 난방장치 등 화재 발생 요인 점검 ▲출·입항신고 이행 ▲낚시어선 승객 명부 비치 확인 등으로, 화재 및 출항 전·후 비상 대응 설비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화군이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선다.군은 기존 관행적인 방제에서 벗어나 모기 밀도 자동감시장비를 이용한 근거 중심의 과학적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이에 유문등 및 디지털 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이용해 매일 모기의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해충 주요 발생지를 비롯한 취약지, 기피제 분사기 위치 등을 지도에 표시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인 방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또한, 군은 건강검진 시 혈구분
강화군이 4월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강화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법인으로, 소득 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신고․납부 방법은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으며, 군청 재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고도 할 수 있다.특히, 올해에는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 지방소득세 납
강화군이 내년 3월 13일까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에게 군민안전보험을 지원한다.군민안전보험은 농기계 사고와 자전거 사고에 대한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강화군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농기계 사고의 경우 ▲사망 시 2,000만 원 ▲3%~100%의 후유장해 발생 시 2,000만 원 한도 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자전거 사고의 경우 ▲사망 시 2,000만 원 ▲3%~100%의 후유장해 발생 시 2,000만 원 한도 ▲4주 이상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을 받은 경우엔 진
강화군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강화 도서관과 지혜의 숲 도서관에서 한 달간 다양한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12 부터 18일 전국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올해는 제50회 도서관 주간 표어인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에 걸맞게 도서관마다 연령별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강화 도서관은 '매직벌룬쇼', '북마크 매단 미니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너에게만 알려줄게’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또한, 지혜의 숲 도서관은
강화군 길상면이 지난 2일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구리포 일대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구리포 일대는 하천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 쓰레기와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지속적인 환경정화가 필요한 곳이다.이에 새마을지도자들이 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이날 활동을 마친 김남식 회장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하천오염을 방지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바로알기 탐방길 코스를 활용한 사회 교과서 보완 교재 「인천바로알기와 함께하는 인천의 생활」을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바로알기와 함께하는 인천의 생활」은 초등학교 4학년 1, 2학기에 사용하는 교재로, 인천바로알기 인천길 탐방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역의 위치와 특성, 인천의 역사, 촌락과 도시의 생활 모습 등을 지도와 그림으로 살펴보고, 교실 안에서 책으로 만나던 내 고장 인천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듣고 걸으며 체
강화군이 지난 2일, 윤도영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함께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위한 고려산 정상 주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안전 점검은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정상 주변 전망데크를 비롯해 데크로드와 5개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시설물은 즉시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또한, 행사 주관 부서 및 산림 담당 부서는 인파 사고 방지와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안전 인력을 배치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
옹진군은 4월 1일부터 임산부에게 택시비 및 자가용 주유비를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인천시의 '1억+ i dream'정책의 첫 시행 사업으로 옹진군(인천시 내 전출입 이력 포함)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12주부터 출산 후 1개월(30일)이내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4월 한달 동안은 올해 1월부터 3월 출산자 및 4월 출산예정일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소급 신청을 받고, 5월부터는 소급 적용을 종료하고 당초 대상인 임신 12주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2일, 자월면 하늬께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면 직원, 이장협의회,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과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자월면의 명소인 하니께 해수욕장 일원에 해송 및 해당화 500주를 식재하였다.문경복 옹진군수는“바쁜 일정 속에도 솔선수범하여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나무와 숲,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옹진군에서는 수목과 산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통해 살기 좋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회장 김경호)가 3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이번 시민교실은 민주평통 자문위원, 지역사회단체 회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통일·대북정책 및 남북 관계와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행사는 ▲개회식 ▲특별강연 및 질의응답 ▲통일 한 줄 생각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종철 대전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2024년 한반도 정세 변화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김경호 협의회장은 “북한이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하는 이 시점
강화군은 주문도(서도면) 맨손 어업인의 숙원이었던 야간조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사 협의를 통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야간조업 허용 구역은 전년과 동일하게 주문도 육상과 인접한 소라가 많이 서식하는 3개 구역(15ha)이며, 기존 구역(육상해서 2km 구역, 110ha)도 여전히 주간 조업이 가능하다.본래 강화도 해역은 접경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맨손어업 신고 구역은 관할부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이전에는 주간에만 조업이 허용돼 야간에는 맨손어업 조업이 불가능했지만, 주문도가 야간에 잡히는 야생성 품종인 소라가 많이 서식하는 지역이기
강화군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진행한다.고려산은 매년 4월이면 산 중턱부터 약 6만㎡ 구간에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의 분홍빛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봄철 명소이다.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5월 15일까지 입산을 통제하고 있지만, 행사 기간에는 이를 임시 해제하고 경치관람형 행사를 기획했다.별도의 공연이나 체험 부스 등의 행사 없이 마을 길 교통통제, 임시주차장 및 임시화장실 등을 운영하며 군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고려산 정
강화군의회가 지난 1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원을 비롯해 황운연(공인회계사), 허제필(공인회계사) 등 총 3명이다.한승희 대표위원은 “예산이 집행된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내실 있는 결산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박승한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우리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엄격한 자세로 결산검사에 임해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2023회계연도
강화군이 지난 1일 껍질째 먹는 잎자루 전용 고구마인 ‘통채루’ 조직 배양묘를 분양했다.올해 처음 진행된 사업으로 25개 농가에 총 2,000주를 분양했으며, 농업인들의 조직배양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다양한 품종을 보급하고자 마련됐다.기존에 잎자루용으로 재배되던 ‘하얀미’, ‘신미’ 등의 품종은 잎자루 껍질이 질겨 껍질을 벗기는 노동력이 발생하고, 껍질에 함유된 기능 성분을 활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그러나 신품종 ‘통채루’는 잎자루 껍질이 부드러워 껍질째 섭취가 가능하며, 잎과 잎자루에는 비타민C, 루테인, 안토시아닌,
강화군이 지난 1일,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 인력 7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시행했다.이번 직무교육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종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대처 방법,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우울 검진 등 강화군 정신보건복지센터와 연계한 자살 예방 교육도 이어졌다.전담 사회복지사 5명과 생활지원사 70명으로 구성된 강화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주 1회 이상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사회참여, 생활교육, 지역 연계 서비스 등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군이 2일, 신정체육시설 내 전천후 맨발 걷기 황톳길 개장했다.총길이 356m, 폭 2m로 전천후시설이 갖춰진 강화군 맨발 걷기 황톳길은 군민들이 날씨와 계절의 영향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맨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 부터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또한, 세족 시설과 신발 보관대, 먼지떨이기도 마련돼 있으며, 쾌적한 운영을 위해 반려동물을 동반하거나 음식물 반입 시에는 입장이 제한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체육회
매년 봄철이면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세계기상기구에서는 폭염·산불 등 극단적인 이상기후가 ‘뉴노멀(새일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강화군에서도 지난해 마니산에 큰 산불이 발생해 약 22ha의 소중한 산림이 소실됐다.이에 군은 드론 예찰, 공무원 산불진화대 편성 등을 추진하며 선제적 예방과 초기진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산불의 주요 원인 영농부산물 소각 사전차단최근 10년간 강화에서는 50여 건의 산불이 발생했
강화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민간 점검원을 운영한다.미세먼지 민간 점검원은 군청 환경위생과 1명과 12개 읍·면에서 각 2명씩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생활 쓰레기와 영농 부산물 등 불법소각 단속 업무를 수행한다.최근 영농철을 맞아 고춧대 등의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민간 점검원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 시행하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통한 군민들의 올바른 폐기물 배출도 요구된다.신청을 원하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