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시군이 도내·외 고등학교 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에게도 무상교복을 지원한다.지난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중학교 교육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과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 경기도는 2년차를 맞아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올해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준하여 교육을 받는 대안교육기관 입학생과 다른 시․도 소재 중학교 신입생 중 교복지원을 받지 못한 학생 약 2,180명이다.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 원 이내이며, 학부모 등 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 속 많은 부분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언택트’를 넘어선 ‘온택트’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장수목장에서도 이달 23일(화) 실시 예정인 6월 내륙말 경매를 온·오프라인 동시 실시한다. 많은 인원이 운집하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경매 참여의 접근성을 제고한다는 목적이다.‘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것으로, 온라인을 이용해 대면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은 지난 4월 국내 최초 내륙말 ‘온택
경기도 접촉자격리시설이 지난 17일 안산 평생교육시설 창의인성센터에 문을 열었다.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접촉자격리시설은 격리통지서를 받고도 자가 격리가 어렵거나 격리장소가 불분명한 이들의 격리를 위해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곳은 건강관리책임자, 운영인력 등 10명의 시설관리 인력과 40실의 수용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3명이 입소 중이다.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입국자, 시장·군수가 입소를 추천하는 사람이 대상이며, 시군 또는 본인 신청으
지난 7일 일요일 낮 경남 진해의 해군 부대에서 해군 운전병 4명이 지휘관 차량을 몰고 부대를 무단 이탈한 뒤 술을 먹고 음주운전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다. 엄중한 시기에 군 기강해이 사건이 또 벌어 진것이다.이들은 경남 창원시내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오후 늦게 음주 운전을 하고 부대에 복귀했다고 한다. 이들은 술냄새를 풍기고 있었지만 해군 지휘관 차량이라 아무런 검문 절차없이 위병소를 통과했다.이날 해군 운전병들의 일탈은 군범죄를 신고하는 국방헬프콜에 접수되면서 하루만에 덜미가 잡혔다. 해군 군사 경찰은 즉시 이들을 입건하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국산 경주마 육성산업의 미국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마사회는 오는 20일까지 국산 경주마의 미국수출을 추진할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사업에 선발된 어린 경주마들은 한국마사회의 유전체 분석기술인 케이닉스(K-Nicks)를 통해 잠재능력을 평가받는다. 마사회는 케이닉스 평가를 통해 높은 성장가능성을 지닌 망아지들을 선발해 10월 미국 켄터키에서 열리는 경주마 경매에 선보일 예정이다.코로나19 여파로 한국경마는 지난 2월 중단되어 현재까지 4개월간 휴장을 이어왔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서울 경마공원에서 오는 21일(일) 제12경주로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가 개최된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하고자 지난2월부터 휴장을 이어왔다. 오랜 휴장으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경주마관계자 및 생산농가의 안정을 위해 19일부터 무고객으로 경마를 재개한다. 재개 첫 일요일, 이름만 들어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서울과 부경의 에이스 경주마들이 한데 모이는 ‘제19회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가 막을 올린다. 직접 관람할 수는 없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경주영상과 세부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어 장
17일 경기도가 경기북부 접경지역 등 5개 시·군 전역을 위험지역으로 설정, 대북전단 살포자의 출입 금지, 대북전단 살포 행위 등을 금지한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이를 위반할 소지가 있는 대북전단 살포자에 대해 첫 행정명령이 집행됐다.경기도는 17일 오후 포천시 소홀읍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준비 중인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 이민복 대표의 집을 적발, 위험구역 및 행위금지 행정명령을 고지하고 공고문을 전달했다.도는 집이 빈 상태여서 공고문을 읽는 대신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 대표와 전화통화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할 경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안병용, 의정부시장)는 지난 17일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에 관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입장문’을 발표하고,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안병용 협의회장은 “그 어떤 편익도 도민들의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면서, “평화와 번영을 위해 더 이상 상호 신뢰를 깨뜨리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는 뜻을 모아 협의회 차원의 입장문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입장문에는 대북전단 살포가 남북 정상이 이루어놓은 합의를 무시한 행위이며, 실익도 없이 도민 안전만 위협하게 되고, ‘남북교류협
경기도 산하 A기관 여직원 탈의실에 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공무원이 적발돼 도가 조치에 나섰다.경기도는 17일 A기관 여직원 탈의실에 메모리가 장착된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직원 K씨를 해당 지역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K씨가 설치한 소형 카메라는 지난 16일 밤 8시 50분경 밤 당직을 위해 탈의실에 들어간 한 여직원에 의해 발견됐다.해당 여직원은 당직 후 카메라를 집으로 가져가 메모리 카드를 확인 한 결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17일 오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에 저장된 영상 가운데 카메라
- 해군, 16일 황해도 피난민 구출작전 이끈 고(故) 양한표 소령 등 5명의 영웅에 무공훈장 전달- ‘6ㆍ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결실로 올해 전반기에만 25명 대상자 찾아내해군은 6월 16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주관한 무공훈장 서훈식에서 6ㆍ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가족에게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등을 전달했다.이날 무공훈장을 받게 된 5인의 참전영웅들은 1951년 당시 황해도 피난민 구출 작전을 이끌었던 고(故) 양한표 소령을 비롯해 6ㆍ25전쟁 기간 중 해상전투에 참전했던 고 곽현보 소령, 고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보고 이에 대한 원천 봉쇄 방침을 밝힌 경기도가 실무 대응(T/F) 팀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대책 실행에 나섰다.경기도는 16일 이재강 평화부지사 주재로 16개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대북전단 살포방지 대책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지난 12일 도 발표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부서별 계획 등을 점검했다.대북전단 살포방지 대책 태스크포스(T/F)팀은 평화부지사를 단장으로 평화협력과, 사회재난과, 건축디자인과, 군관협력담당관, 법무담당관 등 관련 부서 과장급 1
코로나19 진단 키트, 패션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제품과 게임, 웹툰 이용권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 서울 중소기업 제품 10종을 ‘패키지’로 구성한 1만 개 방역키트가 6월 16일(화), 뉴욕 브루클린으로 향하는 배에 선적된다. 이는 서울 중소기업의 제품과 콘텐츠가 담긴 방역키트 1만 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향후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하나님의교회 등 종교단체로 이어지며 수도권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5일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리치웨이 관련이 3명,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1명, 해외유입 2명, 지역사회 감염 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발생 신규 확진자 1명은 기 확진된 용인 거주자의 접촉자이며,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중이다.서울시 관악구 소재 다단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경기도가 일용직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1인당 23만원씩 지급한다.경기도는 31개 시군과 이 같은 내용의 ‘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원’을 추진, 6월 15일부터 신청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공동 발표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취약노동자 및 행정명령대상 영세사업자 지원방안’의 일환이다.부천 쿠팡 물류센터 사례처럼 일용직 노동자들의 경우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하 국립보건연구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수준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2015년 메르스 발병 이후 경기도는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2018년 말까지 ‘메르스 치료제 개발 사업’을 추진했고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이 메르스, 사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메르스,
최근 열흘 새 경기도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는 140명이며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자가 41.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5월까지 집단감염으로 확진된 851명 중 60세 이상 비율이 20.3%였음에 비해, 6월에는 60세 이상 비율이 두 배가 넘는 41.4%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수도권 집단발생과 관련 도내 확진 특성에 대해 발표했다.6월 1일부터 열흘간 확진된 숫자는 140명이며, 그 중 60대가 37명으로 16.4%, 70대
경기도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김포와 고양, 파주, 연천지역 내 접경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 이 지역에 대한 대북전단 살포자의 출입을 금지한다.공중 살포된 전단지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하고, 해양에 살포되는 대북전단 등이 담긴 페트병은 폐기물로 간주해 폐기물관리법, 해양환경관리법 등에 따라 강력한 단속과 고발조치하기로 했다.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12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대북 전단 살포 행위가 단순한 의사 표현을 넘어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는 위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언급한 ‘이제는 바다다’의 일환으로 어린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도는 꽃게 금어기 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안산·화성·시흥·김포·평택 등 연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생특별사법경찰단과 시·군 협조아래 불법어업 일제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제는 바다다’라는 글을 통해 “‘계곡’에 이어 ‘바다’를 도민 여러분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며 불법어업 행위 단속 강화,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가 5년 연속 흑자를 내면서 설립 이후 처음으로 성남시(시장 은수미)에 1,000억원의 이익금을 배당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지원을 위한 성남시 긴급재난기금 마련을 위해 그 간 적립해온 개발이익금 중 1,000억을 성남시에 지난 3월 30일 배당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이익배당금은 2018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위례신도시 A2-8BL 주택사업과 현재 추진 중인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창출한 개발이익금에서 법인세, 법정적립금 및 최소 사업자금을 제외한 금액이다. 앞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가축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살처분 현장에서 고군분투 해온 방역종사자들을 위한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11일부터 재개한다. 가축 살처분 업무로 높은 스트레스에 노출된 방역종사자들의 심리적·신체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한 ‘방역종사자 힐링승마’는 지난해 최초로 시행됐다. 연구결과 힐링승마를 통해 실제로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수혜 대상을 민간방역업체 종사자까지 확대한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 국가적 노력이 동원되는 가운데, 지난해 감염확산으로 전국을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