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빛교회 설충환 목사

대형교회인 S교회와 P교회, 그리고 중소 20여교회가 있는 영등포역과 대림역 배후 도시로 발전해가고 있는 신풍역 인근에 16년 동안 한 곳에서 교회를 하시는 것도 놀랍고, 말씀중심의 목회와 선교사역이 교인들의 영성에 어떻게 심어져 있는지, 주일학교가 없어지고 학생 수가 현저히 줄어 다음세대가 걱정되는 한국교회 현실에서 주일학교와 청소년부의 활성화를 이루어 가는지가 궁금했다.

▲ 참빛교회 여름성경학교 저녁집회

기자는 참빛교회 아동부 여름성경학교 캠프에 동행하였다. 강화도 펜션에서 1박2일 동안의 캠프였다. 금요일 12시30분 교회에서 출발하여 다음날 19시 교회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주일학교 학생 27명이 참가하고, 교사 6명이 섬기면서 찬양의 시간과 저녁 집회, 팬션 내 수영, 담력테스트. 보물찾기, 강화도 투어, 1일 6식(간식 포함)을 학생들은 즐겁게 참여하였다

참석한 주일학생들은 “ 친구들과 함께 한 방에서 얘기하고 종일 물놀이와 일정 체험하고 저녁에는 찬양하고 말씀을 듣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총 진행을 담당한 이경미전도사는 “학생간의 연합과 공부해방, 자유함속에 질서와 은혜를 받도록 준비하였고, 일정 소화로 피곤 할 텐데도 저녁 집회에 뜨거움을 더하고 찬양과 말씀 속으로 들어가 은혜를 받아 감사하다.”고 하였다.

참빛교회 설충환목사는 “주일학교 학생들이 꿈을 꾸고 미래의 복음전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것은, 어린영혼을 중심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디자인하고 있고 청장년들도 16년 동안 말씀중심으로 목회를 하고, 특히 15년 동안 매년 3회, 30일을 선교지에 가서 현지 사역자들에게 직접 말씀사역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성도들에게는 복음과 선교의 열정이 심어져 알곡 성도로 변화를 이루게 된 것 같다.”고 말하였다.

지금은 주일학교에서 장년까지 170여 성도가 예배하고 있지만, 앞으로 300명 예배인원과 선교역사관 게스트하우스를 목표로 매일 새벽을 깨우고 있으며, 늘 동역자와 후배들로 붐비고 직분자들이 교회를 사랑하고 헌신하는 것이 모범이 되고, 주위에 중대형교회 틈바구니지만 차세대 말씀중심 교회의 부흥의 모델이 되기를 바라는 꿈을 꾸고 있다고 비전을 전해 주었다.

교회마다 여름성경캠프를 통하여 더욱 성령의 은혜 속으로 가는 시기이다

주께서 수고하는 교사들과 참석하는 다음세대에게 은혜의 단비를 부어 주시고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를 부흥시켜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

윤승한목사(열방샘교회) 사)한국다문화희망협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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