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다가오는 8월17일 오후 12시에 마장면종합복지회관(마장면 행정복지센터 뒤편)에서, 부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을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이란 청소년시설 및 문화공간이 적은 읍·면·동에 직접 찾아가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및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천시의 청소년육성사업 중 하나이다. 부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은 3회차로 진행되며, 야외수영장,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을 이용한 물놀이시설, 체험부스, 버블공연,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놀거리, 체험거리 및 먹거리가 준비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모든 행사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부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2000youth.or.kr)에 자세한 공지사항을 게시했다.

이어서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은 앞으로 ▲4회차 (9월) 사동초등학교, ▲5회차(9월) 백사초등학교, ▲6회차(10월) 신둔초등학교에서 진행 할 예정으로, 청소년 시설 및 문화시설이 부족하여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험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및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자한다. 이에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천시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문화활동 등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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