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주곡리, ‘화재’ 발생 재활용업체 '주먹구구식 운영' 의혹

강진복 기자l승인2019.08.21l수정2019.08.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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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화성소방서

  지난 8월11일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G(중간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중간재활용업 회사가 생산·최종처리하는 과정에서 엉터리 운영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특히, G(중간재활용업체)업체는 지난 5월23일 1차례 화재가 발생해 10여 일 동안 작업을 중단한 일이 발생, 이번에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더욱 불안에 떨고 있는 실정이다.

21일 화성시환경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8월11일 우정읍 주곡리 중간재활용업체 가공 공장에서 폐기물(중간처리)이 정확한 데이터베이스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했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우정읍 주곡리 G(중간재활용업체)회사는 지난 2018년 6월7일 화성시로부터 폐기물 중간재활용업 광재류 등의 시설·장비(파쇄·분쇄 시설)와 그 밖의 광재류, 분진(허용 보관량 1776㎥) 등의 허가를 받았다.

이 업체는 2019년 5월1일부터 2020년 4월30일까지 그 밖의 분진 2만톤(고상)과 광재 4만톤(고상)처리를 위해 인천에 소재하는 D업체와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 위·수탁 계약서’를 맺었다. 총 6만톤의 물량이다.

마지막 처리를 위해 받은 중간재활용업 업체는 처리를 위해 일반토사와 50% 이상 혼합해 성토하는 단계다.

그러나 화성시 환경사업소 확인 결과 이 업체는 3000톤의 물량은 확인 됐지만 출고(종합재활용업)물량은 출고처와 종합처리 내용이 분명하지 않아 '주먹구구식' 운영 결과로 남았다. 또한, '입고' 량은 뚜렷하지만 종합처리하는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나 근거로 남은 서류 등은 없는 것으로 미확인 됐다.

결국 600여 톤의 실내(화재중)에 있는 것과 실외에 있는 300톤의 량을 모두 합산하면 900여 톤의 물량이라는 통계가 나온다. 그러나 남은 물량의 2100여 톤이 종합처리됐다는 결론이 나오지만 인천 종합처리장에서는 '물량이 들어 온 것은 들었다'는 의견만 제기 됐고, 서류상이나 세금계산서 발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G중간재활용업 업체는 입고량 △2018년 7월2일부터 2019년 5월까지 1350톤 △2019년 6~8월까지 3000톤의 폐기물을 여러 업체에서 '그대로' 시스템으로 입고 했다. 총 3000톤의 량이다.

이처럼 입고와 출고량의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아 중간처리한 폐기물이 최종 종합처리되지 않아 남은 폐기물이 어디로 흘러들어갔는지도 정확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

G(중간재활용업체)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해 출고 대기 제품까지 문제가 발생 되고, 회사 영업 등의 애로사항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병열 화성시환경사업소 소장은 "이번 화재 발생으로 인해 잘못된 부분나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강력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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