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의료진, 최첨단 로봇재활시스템, 쾌적한 재활환경 및 심리적 치료에도 주력

민간병원으로서는 국내 최초의 재활전문 치료시설을 갖추고 청주 시내로 진입하는 6차선 도로변에 우뚝 세워진 아이엠재활병원(원장 우봉식)이 재활의학의 메카로 청주에서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2011년 청주 분평동에 개원하여 9주년을 맞은 아이엠병원 지난 20일(화)이 찬양과 기도의 은혜로 모충동으로 이전한 은혜와 축복을 나누는 에벤에셀찬양마당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재활의학을 위해 2011년 분평 사거리에 개원해서 자리를 잡아갈 무렵, 건물주가 병원의 설립 취지와 맞지 않는 장례식장 개설을 강행하여 지역민의 반발과 건물주와 마찰 빚을 때, 2014년 8월 20일, 찬양으로 하나님께 의지하기 시작한 것이 5년을 맞은 것이다.

100명이 넘는 환자를 데리고 이전할 건물을 찾기가 힘든 상황에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도우심만 바라고 2014년 1월부터 ‘에벤에셀 기도회’를 시작했으며, 2014년 8월부터는 임직원 및 봉사자뿐 아니라 환자들도 함께 병원 1층 로비에서 화요일마다 ‘에벤에셀찬양마당’을 시작하였다. 이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놀라운 간증들이 넘쳐났다. 병원에도 길이 열렸다. 2014년 11월 부지를 매입하고, 2015년 10월 신축공사를 시작하여, 2017년 5월 현 위치로 이전 개원하게 된 것이다. 우봉식 원장은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을 높여드리기 위해 찬양을 시작하였는데, 그것이 더 넓고, 더 아름답고, 더 좋은 곳으로 ‘출애굽의 축복’을 가져다주었다고 간증하였다.

이날 5주년 기념행사는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음태봉 회장을 비롯한 도위원, 시위원, 충북지역 원목협의회 회장 및 병원 원목과 사역전도사, 병원선교회 총무, 병원 신우회장 한경석 외과 원장, 전운현 내과 부원장, 한방병원 신광우 원장 등 내외 귀빈과 봉사자들, 환자와 가족들, 병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요일 찬양마당에 주별로 참여하는 찬무단, 중창단, 현악기연주단, 시각장애인연주자, 색소폰연주단 등 게스트들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아이엠재활병원’은 처음부터 원목을 초빙하고, 원목실을 운영하며, 직원은 물론 재원 환자들까지 포함하여 예배로 시작한 기독병원이다. 우봉식 원장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육체와 영혼을 치유하는 병원’이라는 기독병원의 정체성을 외부로 나가는 모든 문서에 분명하게 천명하고 있다.

‘아이엠재활병원’은 의료진과 의료시설, 의료체계 등 재활병원의 3박자를 갖추고 있다.
우 원장을 비롯한 정형외과 전문의, 재활전문의, 내과 전문의,  한방침구과 원장 등 풍부한 임상경험의 쟁쟁한 전문가들이 포진하여 최강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최초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 시행되는 로봇재활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첨단 재활로봇시스템 '워커뷰(Walker view)' 및 자율보행재활로봇인 '안다고(Andago)', 상지재활로봇 'IMT-1000'을 차례로 도입했다. ​전체 병상 가운데 집중치료실 13병상, 집중재활병실 24병실 등 집중초기재활 기능을 갖춘 치료시설이 30%에 달한다.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에  243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최적의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치료실 △집중재활병실 △공동간병실로 구분하였고, 집중재활실은 환자들의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법적 기준인 1.3평 보다 3배 가까이 넓게 만들어 졌다.
2018년 재활학교를 개설하고 ‘회복기 집중재활시스템’을 도입하여, 1달 기준 약 70% 정도의 회복기 환자가 재활치료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다.

▲ 병원장 우봉식 원장(오른쪽)과 원목실 김용화 전도사

우봉식 원장은 뇌상환자나 심장 관련 환자들에게만 ‘골든타임(Golden time)’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재활’ 영역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회복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간은 6개월. 이 기간 동안 제대로 된 재활의료를 받으면 일상으로의 복귀 가능성이 높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계적 의료시스템 도입과 재활의학의 선진지를 탐방하는 등 ‘세계 재활의료체계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재활병원을 만들기 위해 의료진뿐 아니라 임직원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현재 우봉식 원장은 대한재활병원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적십자병원에서 전공의과정을 거쳐 1998년 재활의학 전문의가 되었으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을 역임하였고, 닥스메디컬코리아 대표이사·한림의료관광인재양성센터 겸임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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