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진접읍, 경로당 유휴공간 활용한 다 드림 케어센터 운영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진접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3일부터 경로당 유휴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 돌봄방[다 드림 케어센터]을 운영을 시작했다.
 
다드림 케어센터는 돌봄 공백이 있는 아이들이 마을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 구축방안으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계획하였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귀가 후 비는 시간을 활용하여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5시에서 8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다드림 케어센터 1호점인 장현 휴먼시아3단지 경로당의 케어서비스는 단지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저녁급식 제공, 독서와 토론, 학습도우미의 숙제지도 및 토탈공예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집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케어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회원 중에 책임회원 2명이 저녁급식을 전담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을 급여의 성격으로 지원하여 노인일자리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다드림 케어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 인프라 구성, 경로당 활성화,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 및 주민참여를 통한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현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김승수 센터장은“다 드림이라는 명칭처럼 모든 이의 꿈을 실현하는 지역사회의 커뮤니티가 되길 바라며, 1호점을 시작으로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다드림센터로 점차 확대하여 돌봄 인프라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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