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새한일보=이영선 기자]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 박소영·윤태경 선수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2019 화순 전국학교대항 및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 단식 3위, 복식 2위 등의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포천시청 배드민턴부는 끊임없는 노력과 우수 선수의 영입 등의 전력 보강으로 위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 대회에서 동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달성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최근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는 차윤숙 감독과 이주희를 필두로 전국 4강권을 노리는 강팀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달성해 포천시 배드민턴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10월 10일까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등 69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는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드민턴 단체전을 비롯해 역도, 육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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