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 함께하는 교회(담임목사 이상재)는 교회 내 해오름 쉼터 카페의 수익금 300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하였다.

광명시 하안동 소재에 ‘함께하는 교회’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상재 회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로서 본 성금은 교회 1층 해오름 쉼터 카페에서 모아진 수익금을 지역 나눔을 위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전달식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상재 회장, 함께하는 교회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카페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저렴하게 운영하는 걸로 안다. 카페 운영이 쉽지 않음에도 성도분들이 자원봉사로 헌신하시고, 이렇게 나눔의 본이 되어주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상재 회장은 “내 의지가 있어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카페를 직접 운영해주신 성도님들이 복지활성화를 위해 꼭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뜻을 모았다. 카페를 잘 운영해서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해준 카페 자원봉사자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오름쉼터 카페는 지역주민을 위해 개방된 공간으로 각종 모임, 반상회 등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친한경 원두와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친환경 음료를 만들고 매년 인상 없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달 된 성금은 지역복지 활성화 사업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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