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7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2019 김포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김포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대표 및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해 공동체 활동 결과물과 전시품 관람을 시작으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소개 영상과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마을공동체 활동, 주민자치, 자치분권 등 시민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그 역할을 여기 계시는 분들이 잘 이끌어 주실 거라 믿는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동화읽는 엄마들의 모임’ 차현경 대표가 진행한 이날 보고대회는 총 15팀이 공동체 활동 소개와 마을 활동을 하며 좋았던 점, 힘든 점 등을 공유하며 격려와 지지 속에 마무리됐으며, 발표와 함께 1년 동안 합창과 연주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한 윤슬합창단과 은빛공동체의 공연이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포시는 2020년 김포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1월 초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보다 선정 개소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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