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도로명주소 사용 확대와 국가기초구역을 기반으로 한 새 우편번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9월 2일 여주우체국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여주우체국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이해준 여주시청 안전행정복지국장과 이재봉 여주우체국국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 홍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인적·물적자원 활용, 우편서비스 집배환경 개선 등을 협력한다.


이해준 안전행정복지국장은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인지도 상승과 새 우편번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 우편번호는 국가기초구역번호인 다섯자리 숫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국가기초번호란 국가를 지형지물, 인구 및 동일 생활권을 고려해 최소의 단위 구역으로 나눈 것으로 여주시는 12600 ~ 12668번까지 69개를 사용한다. 유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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