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0년 4월 1일(수) 10시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지부장 최종태)로부터 ‘코로나19 STOP' 기부 릴레이 성금 1천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희망나기운동본부 (회장 이상재)에 전달하였다.

본 전달식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최종태 지부장, 서정원 선전실장, 송기훈 조직연대실장, 김세동 영상실장,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 박정우 지회장, 이완호 사무장, 이문수 총무실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기아자동차라는 대기업이 성금을 전달해줘서 큰 힘이 될 것 같고 지역사회에 기부릴레이가 잘 전파될 것 같다. 매번 희망나기를 통해 나눔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거리는 멀리두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서로 돌보고 위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최종태 지부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큰 성금은 아니지만 조합원들이 힘을 모았다. 앞으로도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사회적 역할을 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 박정우 지회장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광명시에 있어 전 직원들이 코로나19에 특히 조심하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많은 시민분들이 기아자동차를 사랑해주셨음 좋겠고 우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 된 성금은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에 사용되어지며, 감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가정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는 매년 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광명시 지역사회를 위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계절지원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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