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태 (주)올텔 대표

2019년 하반기 34회 정보통신분야에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올텔 대표 김원태 이사는 현대전자 단말기사업부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16년 통신업계에 근무했다. 특히 미국 주재원으로 현지 PREPAY, MVNO 통신시장의 사업성에 주목하여 2015년에 해외사업실 동료들과 함께 해외유심, 와이파이 렌탈 및 해외여행 편의성 App. 개발/서비스를 주요 아이템으로 국내통신사 로밍서비스 대비 최대 95% 저렴하면서도 안정적인 해외통신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전 세계 106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통신서비스 중으로 서울 본사와 대구, 제주 사무실 운영과 1년 365일 국내/외 주요공항·항만 부스에서 수령지원 및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해외 통신비용 절감과 사용 편의성을 추구하고 있다.

Q.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해외여행이나 출장 등이 줄어드는 가운데, 해외유심 사업을 하는 사업체 현황 어떤가?

A. 현재 국가 간의 방문이 힘든 상황에서 해외 통신서비스를 하는 회사로서도 매출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이다. 다만 (대)학교, 기업체 등에서 비대면수업·재택근무 등을 시행하면서 발생된 (장)단기 국내 와이파이 렌탈 수요에 대응하며,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리라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기술 개발 및 사업 다각화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Q. 신지식인으로서 극복방안은 있는가?

A. 코로나 2차 팬더믹 조짐도 예상되는 상황이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장단기적 사업측면에서 대응해가고 있다.

주요사업인 해외통신서비스 분야는 장기적 측면에서 업무 시스템 개선 및 국내여행자를 포함해서 여행 안전장비와 App.서비스를 연계한 신기술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으로 사업 리스크 관리를 위한 단기적으로 국내/외 우수 상품을 소싱하여 유통판매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서 안정적 매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Q. 해외와 국내에서 사업 전개 시 신지식인으로서 역할을 무엇이라고 보는가?

A. 자신의 분야에서 창조적 발상과 혁신적 실행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공익의 이익에 부합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해외통신서비스 분야가 현재는 보편화 되었지만 사업 초기단계에는 저렴한 통신비용과 안정적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미비한 인지도와 통신3사의 로밍서비스에 익숙한 대중으로부터 외면을 받았지만 사용 편의성 App.개발, 주요 공항부스에서 수령서비스, 국내/외 고객센터를 통한 신속한 통신장애해결을 통해서 사용을 확대하며 해외 통신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

Q. 마지막으로, 신지식인협회 회원들에게 한 말씀.

A.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에서 “부위정경(扶危精傾)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난다.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회원들의 지혜로움과 긍정의 힘으로 잘 대처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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