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시설, 1,575명 어린이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교육 추진


장안구보건소가 어린이 중점 관리사업으로 추진 중인 ‘건강 새싹 키우기 체험 교실’이 지난 14일 경동원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건강 새싹 키우기 체험교실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구강건강에 대해 교육하고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강건강 관리, 어린이 편식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흡연예방교육 등 보건 교육과 함께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가정에 구강관리수첩을 배부해 보다 쉽게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올 한해 꾸러기 유치원 등 48개 시설, 1,57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에 형성된 습관은 평생건강의 중요한 기초가 된다” 며 “내년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건강관리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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