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9월 25일(금)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마음을 함께하기 위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길용 의장과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구입한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후원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물품을 기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길용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과 가계 경제가 무척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함께 내린 결정”이라며 “혹시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모두가 되돌아보는 명절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물품은 관내 5개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배분하여 전달할 예정으로, 고양시의회는 매년 민족의 명절인 설과 추석이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주변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