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심는 나무 한 그루가 지구를 살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이상권 총재 정세민 기자l승인2020.10.22l수정2020.10.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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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이상권 총재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1년도 안 되어 수천만 감염자와 수십만 사망자를 낳았다. 대체 코로나19가 갑자기 전 세계를 마비시킨 이유는 무엇인가? 환경전문가들은 오래전부터 기후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경고를 해왔다. 하지만 개발에 미쳐있는 세상은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환경보호라고 하면 배부른 소리로 인식했다. 그러다가 코로나19가 닥쳤다. 이제 전 세계는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원점에서부터 다시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서 있다. 이제까지 전염병의 전 세계적 유행은 여러 번 있었지만, 코로나19는 위력이나 피해 규모가 이전과 비교가 안 된다. 결국, 환경을 마구 파괴하며 지구온난화를 방치한 결과 코로나19가 전 지구를 강타했다. 그렇다면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막대한 배출로 야기된 지구온난화를 어떻게 해결한 것인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이상권 총재는 “지구온난화 문제는 한두 국가나 몇몇 단체에서 노력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가능한 많은 국가와 단체들이 힘을 모아야 할 문제”라고 말한다. 또한 “단순 캠페인으로는 목표를 이뤄낼 수 없으며 국내 차원만으로도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라고 강조한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2003년 6월 30일 설립된 비영리 NGO 단체로 서울에 본부를 두고 나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환경보호 관련 범국민 의식 고취 및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계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12월 15일을 ‘산소의 날’로 선정하여 산소질량이나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고 있으며, 2년마다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한 기업이나 개인 등을 선정하여 환경보호 활동에 단체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대기오염유발 가스배출업체 집중모니터링, 토양오염의 주범인 불법 폐기물 현장추적, 상수원 보호구역 오폐수방류 감시 활동, 인체 유해성 물질 배출업체 감시 및 고발, 환경보호 및 보전에 필요한 사업추진, 환경에 관한 조사연구 및 간행물 발간, 언론 관련 출판사업 및 방송 등을 하고 있다.

“지구의 온도상승을 산업화 이전보다 2℃ 이하로”

본부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운동은 “지구환경살리기 2030 U2℃”캠페인이다. “지구환경살리기 2030 U2℃”캠페인은 2015년 세계 195개국이 참여한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나온 문구로서 지금 이대로 가면 지구의 온도가 산업화 이전 시대와 비교해 2℃ 이상 상승할 수 있으므로 모두가 노력하여 지구의 온도상승을 2℃ 이하로 유지하자는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본부는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한 환경캠페인 ‘2030 U2℃ 나무심기 릴레이’, ‘에코-인 글로벌 환경가요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상권 총재는 “현재 환경파괴로 인한 이상 현상이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구온난화방지와 2030 U2℃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요제와 함께 나무심기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삼림이 훼손된 지역에 식재를 하여 야생동물과 식물 보호, 홍수와 산사태 예방, 지구온난화방지, 중금속 토양정화, 소음감소 및 산소 발생을 시켜 지구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힌다.

버스킹 가요제를 전국에서 순회 진행하여 나무심기릴레이 캠페인을 널리 알림으로써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환경 K-트로트 가수를 불굴하여 한류를 통한 전 세계운동으로 확산시키려고 한다. 환경가요제를 매년 진행하면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수상자들을 나무심기릴레이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전 세계를 순회공연함으로 환경캠페인을 널리 홍보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나무심기릴레이는 후원금 1만 원을 기탁하고 후원할 다른 사람을 권유하면서 릴레이 형식을 이용하게 되는데 기부한 사람은 나무 심기를 할 때 기부한 나무에 표찰을 각각 달아주어 자신의 나무라는 자부심과 훗날 환경보전에 동참한 사람으로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만들려는 계획이다.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주관

또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33회 WORLD MISS UNIVERSITY IN KOREA 2020’ 행사에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상권 총재는 조직위원장으로서 오는 27일부터 9박 10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를 총지휘하고 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조직위원회는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지난 1986년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해 지(智), 덕(德), 체(體)를 겸비한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으로 출범한 유서 깊은 단체이다.

지구촌 156개 국가의 지·덕·체를 겸비한 여대생들로 구성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평화사절단은 세계평화와 봉사사절단의 임무를 띠고, 평화를 위협받는 국가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사랑과 평화를 실현하고 인류 공통의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권 총재는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46인의 한국 대학생 평화사절단들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평화·경제포럼 및 환경·국민안전포럼에 참가하고 기업탐방, 사랑나눔 자선바자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동산 나무심기 등 각종 행사를 치른다”라고 밝혔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단순히 환경오염을 감시하는 데서 나아가 적극적으로 환경을 살리고 국민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추진하는 ‘2030 U2℃ 나무심기릴레이’, ‘에코-인 글로벌 환경가요제’, ‘제3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가 모두 성공을 거둬 대한국민이 환경선진국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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