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답답한 칸막이 행정 '협치교육'으로 해결책을 찾다

임택 기자l승인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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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에서 무엇이든 말하면 다 되는 줄 아는 시민과, 제안이 들어오면 안된다는 말부터 하던 공무원들이 함께 변화하기 시작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시민과 행정이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민과 관의 협업은 이제 하나의 광명시 행정문화로 자리잡고 있으나, 각 부서의 이른바 칸막이 행정은 여전히 답답함을 주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협치 행정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공무원의 협치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의 의견도 있었다.

협치광명 모델 완성을 위해 광명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3회에 걸쳐 각 부서 중간관리자인 6급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걸림돌을 디딤돌로’라는 협업 가치로 협치교육을 실시하였고, 낯설고 어려운 개념의 ‘협치’의 개념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그 동안 광명시는 민관협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치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 100명의 시민참여커뮤니티를 꾸렸고, 이들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원하기 위한 시정협치협의회를 운영해왔다.

또한, 올해는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문제해결 중심의 협치 광명’의 비전으로 제도적 협치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과 공정, 공감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현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등 시민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동시에 공무원의 협치 인식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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