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PL 제 8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

국제평화지도자연합(IAPL·이사장 장연수)은 ‘제8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는 유치부, 초중고 및 일반부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부문 공모전으로 오는 4월 22일~5월 11일까지 접수해 5월 18일 시상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시 우편 발송 예정이다.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는 자라나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상대로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평화통일, 경로효친의 마음을 심어주고, 생명존중을 함양하고자 정부·국회·광역자치단체의 후원 아래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문화행사로서 매 회마다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모전으로 치르는 행사여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통일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시교육감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처장상 등을 추진해 더욱 많은 학생들의 응모를 유도해 풍성한 공모전으로 기대가 된다. 각종 상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각 부문 수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고, 전시는 추후 결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장연수 이사장은 "최근 우리 사회는 세대 간 갈등과 학생들의 숨막힐 듯한 입시 경쟁으로 인해 우리 전통가치인 충효사상이 사그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주위에 대한 관심과 배려, 공생 공영하는 사회를 복원해 그 지혜와 힘이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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