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당종합체육관(사당로27길 232)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예방접종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셔틀버스 운행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전한 방문 및 귀가 등을 보장한 수송체계 확립으로 신속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자 마련하였다.

구는 남성역 2번 출구 앞에 어르신들의 수송을 돕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25인승 셔틀버스 4대를 10분 간격으로 운영하며, 운행시간1) 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다.

또한, 5월 중순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거주지 인근에서 직접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찾아가는 셔틀버스’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접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의사 및 간호사, 약사, 행정요원 등 전문 인력 60여 명이 주민들의 백신접종을 돕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백신접종과 관련한 궁금 사항 등을 전문적으로 상담하기 위해 구 자체적으로 24시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820-  1920~1925)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주 행정지원과장은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접종을 마치고 귀가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송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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