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4일까지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교육 진행

- 공문서 작성부터 회계, 세무, 스타트업 창업‧지식재산권 획득, 마케팅까지 다뤄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관내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관내 예비창업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동작구형 스타트업 펀딩사업의 일환으로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학생,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 등과 2021 동작구 스타트업 펀딩사업 사업화지원팀(기업) 등 총 35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tartupclass.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창업 아카데미는 오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수강생에게 발송된 참여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디자인 싱킹과 기업가 정신 ▲회계, 세금, 재무관리 ▲4차 산업혁명시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창업을 희망‧준비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스타트업 창업과 기업문화 ▲스타트업 지식재산권 획득 및 관리방안 ▲스타트업 생태계와 마케팅 등을 다루고,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인터뷰 시간도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02-820-74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향후 구는 다음달 창업 경진대회를 실시해 창업에 유익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하반기 중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해 자금확보가 어려운 창업자를 도울 계획이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인들에게 회계, 세무, 스타트업 마케팅까지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