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카페 조감도

- 오는 15일(목)까지 동작청년카페 명칭 공모…동작구민, 직장, 단체 누구나 신청가능

- 담당자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 가능…수상자에게는 최대 50만원 상금 수여

동작구가 오는 15일(목)까지 ‘동작청년카페’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동작청년카페’(노량진로 32길 29-6)는 본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본동 카페문화거리 조성 마중물 사업으로 10년 이상 방치된 옛 구립강남경로당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완공됐다.

규모는 연면적 227㎡, 지하1층~지상2층으로 1층에는 카페와 한강조망데크, 2층은 카페와 소규모 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창업자 선정을 마쳤다. 커피머신기, 제빙기와 같은 제조장비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한 운영기법 전수, 마케팅, 경영·세무 등 전문분야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참신하고 친근함이 느껴지는 카페 명칭을 발굴해 본동일대 카페거리 마중물이 될 동작청년카페를 적극적으로 알려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실시된다.

▲서울에서 한강이 잘 보이는 카페 ▲본동일대 카페문화거리 마중물이 될 카페를 주제로 참신하고 친근함이 느껴지는 카페명칭을 응모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직장·학교·단체에 소속된 사람 누구나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담당자 이메일(blueyim2@dongjak.go.kr)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오는 8월 중 당선작을 선정하고 최대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개별통지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820-13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동작청년카페 운영으로 본동 일대를 카페문화거리로 조성하고, 외부인구 유입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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