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노트

-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10분! 운동노트 제작 및 배포

- 유튜브 채널 ‘동치미 티비’에서 올바른 운동상식 퀴즈풀이 영상 제작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작년 기준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다는 통계청 발표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운동이 강력한 치매 예방 수칙으로 손꼽히는 가운데, 현재 여러 연구를 통해 매일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면 치매 발생 위험이 약 40% 감소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를 토대로 치매안심센터는 주민들의 뇌 건강을 위해 10분! 운동노트 스트레칭 1편(이하 운동노트)을 제작하고, 동작구 치매안심센터 유튜브 채널인 ‘동치미(동작구 치매 지킴이) 티비’에서 운동상식 퀴즈 풀이를 진행한다.

운동노트는 치매안심센터 운동처방사가 연구하고 제작한 첫 번째 책자로 ▲운동의 필요성 ▲노트 활용법 ▲상체 및 하체 스트레칭 방법 ▲운동상식 퀴즈 등으로 구성됐으며, 추후 운동노트 2‧3편도 제작할 예정이다.

▲ 동치미 티비 유튜브 화면

유튜브 채널 ‘동치미 티비’(https://www.youtube.com/channel/UC-TuYdkpUvm-K2yhTZ02z7Q/videos)에서는 운동 상식 퀴즈를 풀이하는 동영상을 올려 운동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영상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치매와 운동의 관계, 집에서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치매안심센터(02-598-6088)로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성희 건강관리과장은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집에서 가능한 운동법을 알리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기검진‧상담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 및 가족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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