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소장 엄경숙)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가암 대상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며 관리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비대면 재가암 마음튼튼 힐링교실 플라워테라피를 시작으로 푸드테라피, 냅킨공예, 마지막 레몬수제청 만들기까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세심한 건강관리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감을 보였으며 SNS로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질병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질병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인 지지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레몬수제청 만들기에 참여한 대상자는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직접 만든 수제청 한잔으로 시원함까지 달랬으며 다음에 선생님 오시면 시원하게 하잔 타드리고 싶다고 감사함을 전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 마음튼튼 힐링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암 환자들이 건강한 삶과 활력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 재가암 환자관리를 위해 방문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태 확인, 질병에 대한 정보제공 및 정서적지지, 영양제 제공으로 암 환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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