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하남시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 이달 말 준공예정)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덕풍동 일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을 이달 말 준공, 오는 10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덕풍동 435-203번지에 위치한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이하 ‘주차장’)은 부지면적 4940㎡, 연면적 8153㎡ 규모이며, 21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착공, 사업비는 148억원이 투입됐다. 주차장 시설로는 주차면수 상황과 공간 유무 확인이 가능한 종합상황판을 비롯해 초음파센서등, 주차유도시스템, 무인정산기 등 최신식 주차제어 시스템이 설치됐다.

지하 1층에는 통합주차관제센터, 택시쉼터 및 택시콜센터 등 사무공간이 들어서며, 주변 덕풍근린공원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옥상정원을 조성해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는 10월 1일부터 유료개방 할 예정이며, 운영은 하남도시공사가 맡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준공식은 다음 달 중 현장점검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원도심의 부족한 주차장 문제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덕풍근린공원과 연계해 조성한 만큼 쾌적한 도심 환경개선 등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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