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검천 평생학습센터에서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프로그램당 10명 이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제빵, 도예, 목공이며 수강생 모집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www.gjcity.go.kr/jumin/main.do) 온라인 접수와 센터 방문 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성인 정규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매주 1회 총 6주간 진행하며 강의시간은 오후 2시30분부터 프로그램당 2시간(제빵은 3시간)이다. 다만, 코로나19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개강은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수강생간 1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지역강사 활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검천 평생학습센터는 폐교였던 남종면 검천리 검천분교를 올해 초 시에서 무상 임대받아 평생학습센터로 리모델링한 후 지난 6월 30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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