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을 요구하는 미래의 시대에서 리더능력을 언행일치학으로 습관을 만들어 보자.

말과 행동이 따뜻한 사람에 대한 존경심! 살아오면서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들, 살아오는 내내 우선적으로 챙겼던 그 원칙들, 오래된 미래인들의 리더 능력을 언행일치에서 찾아본다.

말과 행동은 언행일치의 언어이다.

사서삼경 속에서 언행은 인격완성의 필수 조건이었다. 바로 언어 자체의 논리보다는 언어의 실천에 좀 더 큰 비중을 두고 인간의 사고와 행동, 인간성, 사회적 조화, 사회의 질서 등에 미치는 영향으로 말은 윤리와 이치에 맞아야 하고 실천되어야 한다.

이러하듯이 시대의 흐름이 4차혁명의 미래교육을 부르고, 인공지능과의 생활이 이루어진다 해도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먼저 말이 제대로 되어야 하고, 이는 언행일치, 언행실천의 당위성과 현실적 영향력 등을 말하고 있다고 본다. 훌륭한 언행은 친구를 사귀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고, 다른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근거이며 설득을 부른다.

자신이 말한 것을 행동에 옮기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리더, 나아가 인간의 도리가 아닐까 싶다. 입으로는 온갖 약속을 다하고 막상 행동하지 않는다면, 약속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거와 같을 것이다.

말은 자기철학이며 신뢰를 부르는 언어이다.

언행일치, 말한 대로 실행한다는 의미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게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말은 특히 위기상황에서 빛을 발휘하는가 하면, 거짓말과 진심이 담겨 있지 않은 언어는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과도 같다.

언행일치가 부르는 인재상 또한 책임있는 실천적 행동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의 관계에서 믿음성 없는 말로 이해관계가 끊어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말은 인격과 품격이다.

성품과 가치관이 집약되어 나오는 것이 말임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마치 습관적으로 ‘말’이 말에 그쳐 행동으로 구체화하지 못하면 ‘거짓’이 된다. 적어도 거짓말쟁이는 되지 않아야겠다, 우리는 언어사회에 살고 있다. 쉴 틈 없이 새로운 언어가 만들어지고, 말하고 듣고 소비되고 흩어지는 언어들 사이에서 우리는 언어의 품격을 찾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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