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여성회관(관장 이미선)은 27일 오후 중구여성회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행사는 『20주년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중구여성회관 20주년 역사 사진, 수강생 수기 및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행사』로 이뤄졌다.

『전시행사』는 오는 29일까지 3일간 중구여성회관을 방문하는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념식 영상은 11월 2일 인천중구TV-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다.

중구여성회관은 전 구민에게 골고루 교육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원도심뿐만 아니라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종교육’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발빠르게 전환해 수강생 및 구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 구민의 다양한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며 성장해 온 중구여성회관이 앞으로도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며 중구를 대표하는 교육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중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민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도시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관련 사업추진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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