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대림대학교에서 '안양학' 특강을 8일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8일 대림대학교에서‘안양학’특강을 실시했다.

올해 들어 성결대(10. 13)와 안양대(11. 1)에 이어 세 번째 대학 특강이다.

안양학은 2019년부터 준비한 지역밀착형 교육으로 2020년 안양대학교에서 교양과목으로 처음 개설, 성결대와 대림대로 확대됐다.

최 시장은 대림대 특강에서‘All about A(Anyang). I(Industry).’라는 주제로 오늘의 발전된 안양이 있기까지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해방후 농촌마을이었던 안양이 공업도시로 성장하고, 미래의 스마트 도시로 발전하기까지의 발자취가 주 내용이었다.

안양의 과거를 조명하며 청년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매래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자신이 속한 대학이 소재한 안양에 대한 변함없는 애향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강의 후 마련된 질문시간에서는 사회에 무관심한 MZ세대라는 통념과 다르게 안양지역의 문제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현상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펼쳤고 준비된 시간이 끝나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학을 개설한 대학 지도교수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학생들에게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을 알아야 지역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특강의 마무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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