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고양시장은 "여성회관이 시민곁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 여성회관이 재개관을 기념해 지난 16일 ‘시민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해 여성회관 재개관을 축하했다. 모든 행사는 사전예약자에 한해 현장 참석 허용, 방역 패스 도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기념 행사에서는 여성회관 수강생이 직접 제작한 여성회관 리모델링 경과를 담은 영상 작품, 고양TV가 제작한 수강생 인터뷰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소리b’ 밴드의 개막 공연과 ‘소노리떼’ 팝페라 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도 동시 진행했다. 강아지옷, 민화, 유화, 서예, 팝아트, 사진, 생활한복, 도예, 꽂꽂이, 캘리그라피 등의 시민 작품과 리모델링한 여성회관을 유화, 팝아트로 표현한 작품도 전시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회관 수강생이 오카리나로 작곡‧연주한 배경음악을 사용하는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준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재준 고양시장 “1999년에 오픈해 20여년을 지나오며 여성 취창업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해 온 여성회관이 편리한 기능개선과 현대적인 내외부 단장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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