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4월 5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효성동 태산아파트 뒤편(효성동 산74-1번지 일원)에서 ‘제71회 식목일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태산아파트 뒤 산림은 인근 주민들로 인해 생활쓰레기가 오랜 기간 동안 쌓여 있으며, 아까시나무나 불량목이 식생하고 있어 산림경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계양구는 유관기관, 사회단체, 일반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까시나무, 불량목 등을 제거하고 산림경관 향상을 위해 소나무, 왕벚나무 400주를 식재했다.

또한, 산불조심기간 동안 농작물 태우기, 입산자 실화 등에 대한 산불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산불조심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산림의 가치와 나무심기 중요성을 일깨우고 쾌적하고 푸르름이 가득한 녹색도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녹색그린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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