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은 ‘행복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를 열어 새마을 부녀회와 자생단체장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관내 사랑이 필요한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심곡본1동 자생단체원 및 직원, 심곡종합사회복지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 주민들이 ‘고춧가루 한 컵 모으기 운동’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고춧가루가 사용되었으며, 평소 관내 소외계층 지원에 관심이 많은 자생단체가 모두 연대하여 참여하고 남부천우체국의 후원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심곡본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현옥)와 심곡본1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유공식)은 “작년에 이어 고춧가루 한 컵 모으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 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직접 김장에 참여한 한 자생단체 회원은 “따뜻한 마음으로 담은 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영명 심곡본1동장은 “앞으로도 ‘행복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를 통해 지역의 자원들과 함께 연계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나눔 활동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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