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서장 반병욱)은 5월 25일“실종아동의 날”을 맞이하여 서구 심곡동 소재 장애인 시설 예진원을 방문하여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과 성폭력 예방 교육, 학대 관련 인권보호를 위한 교육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장애인 시설인 예진원 방문목적은 『지문 등 사전등록』이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하여 18세 미만의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등이 모두 포함되는데, 아동시설에 비해 장애인시설에는 비교적 홍보가 되지 않아 등록률이 저조한 점을 개선하고자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사전등록을 실시·홍보 하고, 더불어 장애인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장애인학대 관련 인권보호 교육에 초점을 맞추었다.

장애인 박 모(46세, 여)씨는 “지문등록은 처음 들어봤는데 경찰 분들이 이렇게 직접 방문하여 교육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인천서부경찰서 서원선 여성청소년계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장애인협회·지자체 등 지역 사회 참여를 유도하여 장애인분들도 안심하고 지내실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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