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박명성 연극기획자 겸 대학교수
   
▲ 사진설명: 김난도 교수

웅크리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김난도 교수의 특별한 메시지!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 명강의 주인공!

끝없이 도전하는 국내 최고 프로듀서 박명성! 그가 제시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품어야 할 질문들과 명쾌한 해답!

부평구문화재단(대표 박옥진)은 극장에서 작가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풍성한 음악으로 마음을 채워줄 호박데이트 <극장, 책을 읽다>로 김난도 교수와 박명성 프로듀서를 초청, 10월 29일(토), 11월 19일(토)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10월 29일(토) 호박데이트의 주인공인 김난도 교수는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로 한국 출판역사상 최단기간 밀리언셀러에 오른 에세이이자 곧 200만부를 돌파한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란도샘’으로 알려졌고, 첫 에세이를 펴낸 후 강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소비트렌드를 연구하며, 학부장과 서울대 발전기금전략기획위원 등의 보직을 맡고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태국, 대만, 이탈리아, 네덜란드, 브라질, 일본, 베트남 등 세계로 수출되고, 중국 아마존닷컴에서 16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에세이 최초로 출판계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김난도 편에 함께하는 성악 그룹 쓰리베이스는 풍부한 저음에서 느껴지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깊이를 통해 베이스만의 매력을 선사하는 국내 대표 성악 그룹이다.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뿐 아니라 한국가곡과 가요, 그리고 외국곡들을 재미있게 번안하여 공연하는 쓰리베이스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지금의 우리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자잘한 실망을 견디고, 저마다 무거운 절망을 감당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는 《아프니까 청춘이다》,《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가 3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자신이 실망과 절망을 품고 웅크렸던 시간 동안 마음과 일상의 구석구석을 되돌아보면서 써내려간 기록을 담고 있다. 어떤 이유로든 지금 웅크리고 있는 이들이 희망의 상자를 열어볼 용기를 낼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19일(토) 호박데이트의 주인공인 박명성 프로듀서는 한국 공연문화의 지형을 뒤바꾼 인물이다. 그는 『맘마미아!』, 『시카고』, 『아이다』 등 제작하는 뮤지컬마다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국내 최장기 공연 및 최다 공연, 최다 관객 동원, 최대 매출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공연계 미다스의 손’이다. 또한, 조정래 작가의 소설을 무대에 올린 『아리랑』 등 대형 창작 뮤지컬을 꾸준히 기획하고,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제작하는 국내 유일한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그동안 이해랑연극상, 대한민국 국회 대상, 한국뮤지컬 대상 프로듀서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을 받고,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2015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폐막식 총감독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올렸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뮤지컬 학과 전임부교수로 재직,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을 지내고 있다. 저서로는 『뮤지컬 드림』, 『세상에 없는 무대를 만들다』가 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프로듀서는 “예술가들이 완벽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주는 사람이다.” 공연이 성공하면 모두의 것이 되지만, 실패하면 모두의 책임감의 총량보다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토록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지만 뚜렷한 해법은 없는 게 프로듀서의 현실이다.

저자는 국내 최초 라이선스 계약 체결, 공개 오디션 개최, 근로계약서 도입 및 창작 뮤지컬 제작 등 국내 공연시장의 질적 향상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 프로듀서들에게 명쾌한 조언을 제공한다. 목표 공유, 예술가적 안목, 팀워크 관리, 인재 양성, 신뢰의 경영 구축 등 프로듀서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담을 호박데이트 <극장, 책을 읽다>에서 알기 쉽게 전해줄 예정이다.

박명성 편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특별 게스트 최정원은 배우로 활동하는 동안 무대에 오르기 싫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포기라는 말은 생각도 해본 적도 없었다는 천상 배우로 한국뮤지컬 대상 신인상을 시작으로 여우조연상, 인기스타상, 여우주연상 등을 휩쓸었고, 뮤지컬 <맘마미아>, <아이다>, <시카고>, <고스트> 등에서의 열연으로 국내 최고의 뮤지컬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김난도 교수와 박명성 프로듀서의 메시지로 채워질 2016 호박(HoBAC)데이트 북콘서트 <극장, 책을 읽다>는 오는 10월 29일(토)과 11월 19일(토)에 각각 열리며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더욱 많은 관객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pcf.or.kr)와 대표전화 032-500–2000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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