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의 상설전시 <뿜뿜! 펀에너지>와 연계한 ‘전시야, 놀자! 에너지 특수 요원’과 신규 기획전시 <5개의 집과 30개의 문–상상하는 작가 안규철>과 연계한 ‘전시야, 놀자! 상상탐험대’가 진행된다.

‘호랑이가 놀러왔어요’ 전경 및 프로그램 

 

 ‘전시야, 놀자! 에너지 특수 요원’은 어린이들이 에너지를 지키는 특수 요원이 되어 전시장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신체 에너지를 통해 대체 에너지가 생성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보는 자가 발전 실험으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전시야, 놀자! 상상탐험대’는 일상에서 익숙하게 만나는 ‘문’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탐험하는 신체놀이 프로그램으로 문과 집을 넘나들며 전시를 탐험한 후, 교육실로 이동해 ‘선의 방’과 ‘식물의 방’에서 새로운 공간을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1월과 2월 세시(歲時)에 맞는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1월에는 호랑이 생김새와 특징을 표현하는 ‘호랑이 쿠키’, 새해를 풍요롭게 맞이하는 의미로 ‘수제 조랭이 궁중 떡볶이’ 요리가 진행되며, 2월에는 귀여운 ‘아기 곰 쿠키’ 만들기와 정월대보름 음식인 ‘꽃 약밥’ 요리가 진행된다.

온택트(On-tact) 시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그림책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미디어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는 ‘지혜자람학교: 그림책 나라의 미디어시티’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이 매체와 미디어를 접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상상나라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디어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혜자람학교: 그림책 나라의 미디어 시티’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에서 1월 5일(화)~1월 28일(금)까지 오전, 오후반으로 주 1회 50분씩 진행된다.

강희은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상상나라는 앞으로도 새롭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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