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인권교육 활성화 와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확산을 위하여, 학교 교사 등 인권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총 5종의 인권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전했다.

교재로는 1종의『교사. 인권교육. 하다』로 교사들의 인권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실 있는 수업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담은 교재와 2종의『놀이로 배우는 인권(Play it Fair)』인권교육 기관인 에퀴타스(Equitas)가 발간한 “Play it Fair”

를 번역한 교재로 6~12세 아동 대상 인권교육 프로그램 77개 및 프로그램 활용을 돕기 위한 참고자료 23개를 수록하였으며,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주요사항(2021. 11. 교육부장관 발표)에서 초등학생의 놀이 및 신체활동 강화를 강조하고 있어, 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한다.

3종인 ‘인별다방(인권과 차별을 말하는 다방)’은 영상으로 초등학교 교장, 중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의 교육주체가 모여 학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인권과 차별 문제에 대해 이야기로 개발, 국가인권위원회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nhrckr) > ‘인별다방’에서 제공한다.

또한, 4종 ‘혐오차별 대응편인 학원편, 학생편, 보호자편’(영상)은 혐오표현 사례, 개념, 해악, 대응 방안에 대하여 강의 및 상황극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이다.

5종은「청소년 혐오차별 대응 워크숍 프로그램」(교안)으로 총 3회의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지도방법을 담아 ‘일상 속 혐오와 차별 마주하기(1회)’, ‘혐오표현 알아보기(2회)’, ‘함께 혐오에 맞서기(3회)’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는 인권위 인권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edu.humanrights.go.kr) 교재·교육 자료실에서 다운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