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 ‘202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관내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단은 1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초중고 및 대학생 684명에게 총 5195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은 오는 14일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진학장학금 철쭉장학금 우수장학금 기능장학금 효행장학금 다자녀장학금 향토장학금 무지개장학금 곰두리장학금 보훈장학금 주거비장학금 서포터즈장학금 자립장학금 등 13개 분야로 대상은 598, 총 지급액은 48318만원이다.

  인재육성교육비(중학생 대상 영어 교육비) 지급 대상은 31, 총 지급액은 930만원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가정 자녀 55명에게 소상공인 희망장학금 2704만원을 지원하는 등 도움이 절실한 학생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김춘식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장학생과 학부모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준 장학금 기탁자에게 감사하다이 자리에 모인 장학생 여러분이 미래세대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서 세영산업()와 용인시약사회가 각각 장학사업비 1000만원을, 용인시 산림조합이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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